[강원]강원도 재래시장 활성화 나섰다

  • 입력 2005년 5월 26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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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해부터 대대적인 재래시장 활성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올해 국·도비와 자부담 등 175억원을 들여 원주 남부, 양구 중앙시장, 춘천 중앙, 속초 중앙, 동해 발한, 홍천 중앙시장 등 모두 16개 재래시장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06년 이후에는 482억원을 들여 32곳의 재래시장을 현대화한다는 계획. 도는 그동안 576억원을 들여 29개 재래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내 재래시장은 현재 39곳이다.

도는 낡은 시설을 현대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옛 모습과 기능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별로 신청을 받아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우선 올해는 이벤트 개최를 신청한 춘천 중앙시장과 삼척 중앙시장, 삼척 전두시장, 속초 중앙시장, 정선 정선시장, 횡성시장 등 6개시장에 대한 9600여만 원의 행사지원비를 중소기업청에 신청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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