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점심 공연 보러 갈까… 경기도 문화의 전당 무료 공연

  • 입력 2005년 4월 22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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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음악이 흐르는 공연장을 찾아보세요.”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직장인을 위한 점심 무료 예술공연 ‘1230 디저트 콘서트’를 다음 달 20일까지 펼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낮 12시 반부터 문화의 전당 지하 1층 야외무대인 ‘선큰(sunken) 소무대’에서 30분가량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퓨전팝 재즈 민요 퓨전국악 클래식 탱고 피아노 6중주 발레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의 전당 관계자는 22일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식사 후 자투리시간을 활용하는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소극장의 특성상 바로 앞에서 공연이 이뤄져 예술을 보다 친밀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큰 소무대에는 매점과 파라솔, 나무의자가 갖춰져 있어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230-3273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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