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그중 3400명을 처형한 중국이 1위의 ‘오명’을 안게 됐다고 덧붙였다. AI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실제로 처형된 사람이 1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또 159명을 처형한 이란과 64명을 처형한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고, 미국에서도 59명이 사형에 처해졌다. 특히 중국과 이란은 각각 18세 미만 3명과 1명에게도 사형 선고를 내리고 집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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