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市서 땅 무상대여받아 주차장 영업

  • 입력 2003년 10월 31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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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농산물직판장 용지로 무상 대여 받은 땅을 주차장 등으로 용도를 변경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사기)로 송모씨(48·농업)에 대해 31일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자신이 속한 농민단체가 서울시에서 빌린 서울 양천구 목동의 시유지 2000여평에서 2001년 4월부터 직판장을 운영해 오다 영업이 잘 안 되자 올해 7월부터 주차장으로 바꿔 근처 회사원들에게서 월 5만원씩 주차료를 받아 414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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