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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새우젓-까나리액젓-꽃게알젓 대표수산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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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새우젓-까나리액젓-꽃게알젓 대표수산물로

입력 2003-07-28 21:03수정 2009-10-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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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대표하는 수산물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집중 육성된다.

인천시는 강화 새우젓과 옹진 까나리액젓, 중구 꽃게알젓 등 인천지역 특산 수산물을 올 말까지 선정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에서 잡히는 수산물 중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선물세트로 만들 수 있는 품목을 선정해 지역 대표 수산물로 키우겠다는 것.

시는 내년부터 포장을 개발하고 생산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5억원을 책정했다. 또 ‘지역특산물 발굴을 위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특산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표준화된 생산설비를 통해 상품화되고 수산물 품질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시는 수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해 ‘인천산 수산물 품질관리 운영지침’을 만들 계획이다. 또 1억원을 들여 상징마크와 및 상표를 개발한 뒤 상표 등록을 마치고 홍보와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 생산량의 80%에 해당하는 연간 2400여t의 새우를 잡고 있는 강화군은 새우젓을 특산물로 육성한다. 담그는 시기에 따라 나뉘는 육젓(음력 6월)과 추젓(삼복 이후)이 주 대상이다.

옹진군은 까나리액젓과 슈퍼다시마, 전복젓 등을 특산물로 만들 계획이다. 일반 다시마의 2배 크기인 슈퍼다시마는 백령도에서만 유일하게 생산되는 2년생 다시마로 칼슘이 쇠고기의 140배나 들어있다.

전국 생산량의 70%(1만2000여t)에 해당하는 꽃게가 잡히는 중구는 꽃게젓과 꽃게알젓을 고부가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중구에서 열리는 인천해양축제와 꽃게를, 강화의 고인돌축제와 새우젓을 연계시키는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수산물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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