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할인판매 사이트 피해 잇따라

  • 입력 2003년 7월 11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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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은 휴대전화를 싸게 판매하는 일부 쇼핑몰에서 현금을 받은 후 배송을 하지 않거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사례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사이트는 ‘www.woori-phone.com’, ‘www.smmall.net’, ‘www.smphone.net’, ‘www.smmarket.net’ 등 4개다.

이은영 소시모 에너지자원국장은 “일부 사이트는 사업자 전화가 불통이고, e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안 오는데도 사이트에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며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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