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1일부터 3일간 ‘제1회 계명 철학논술 캠프’를 연다.
지역 고교생 6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고교생들에게 면접과 논술 답안 작성의 구체적인 방법 등을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에는 이 대학 철학과 전임교수 7명과 조교 등 학부 고학년 학생 6명이 참여, 강사와 보조 도우미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교육내용은 일상의 삶과 논리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철학과 교수 전원이 참가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말하기 훈련 등이 포함된다.
또 동·서양의 철학을 재미있게 풀어서 강의하는 시간도 마련되며 철학과 교수 전원이 참여하는 논리적 글쓰기 교육도 실시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며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지적 자극을 줄 것”이라면서 “참가학생들은 논리적 사고법 등을 익힐 수 있어 진학을 위한 논술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053-580-5104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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