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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9개월 대장정」 97시즌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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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9개월 대장정」 97시즌 14일 개막

입력 1997-03-07 08:21수정 2009-09-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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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훈 기자] 올시즌 경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3개월여의 휴식 끝에 오는 14일 서울 잠실 올림픽벨로드롬에서 개막되는 97시즌은 오는 12월7일까지 금 토 일요일에 모두 39회 1천6백8 레이스를 펼친다. 올 시즌 달라진 점은 하위권인 일반 및 선발급의 주횟수를 6주회에서 5주회(1,691m)로 줄인 것. 경기의 박진감을 위해서다. 또 동계훈련의 결과를 가늠해 보는 것도 흥미거리다. 원창용 김보현 허은회 정성기 등 「경륜 4인방」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훈련에 돌입, 평소보다 훈련량을 두배 이상 늘렸다. 지난 시즌 승률(0.66) 및 상금(6천5백10만원) 모두 1위였던 원창용이 올 시즌 연대율에서 우승해 경륜 「3대 타이틀」을 석권할지도 관심사항. 이를 위해 원창용은 지난해 12월 시즌폐막 직후부터 고향인 경남 창원에서 강훈을 펼쳐왔다. 한편 지난해 승률 2위(0.60)에 머문 김보현은 창원공단중 창원기계공고 1년 후배인 원창용에게 뒤질 수 없다는 각오로 올 시즌에 임한다. 또 「추입의 황제」 허은회는 선두의 뒤만 바싹 붙어다니다가 막판 추입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승부수에서 탈피하기 위해 강도 높은 지구력 훈련을 해왔다. 부산시청 소속이었던 정성기도 경륜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소속팀을 사직하고 훈련을 해왔다. 지난해 두각을 나타낸 정세연 정덕이 현정운 김승일 등도 「4인방」을 위협할 복병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경륜관계자들은 국가대표 트랙선수로 지난해 경륜선수후보생에 선발된 엄인영 주광일 등이 오는 7월 경주에 합류하면 올시즌은 선수층이 한층 두꺼워져 레이스가 더욱 재미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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