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음란소설 물의 장정일씨 6일 영장청구 방침

입력 1997-01-03 20:38수정 2009-09-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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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宗大 기자」 서울지검 형사3부 金相道(김상도)검사는 3일 최근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음란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설가 蔣正一(장정일·35)씨를 오는 6일 오전10시에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장씨를 조사한 뒤 음란물 제조 및 배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장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탐욕으로 가득찬 사회에서 무욕(無慾)의 주인공을 통해 현대사회의 남성이 지고 있는 책임의 과중함과 이를 벗어나려는 본능을 그리고 싶었다』며 『검찰이 음란이라는 기준만으로 문학을 재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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