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년공동사설」 요지

입력 1997-01-02 20:02수정 2009-09-27 08:5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96년은 고난의 행군을 힘차게 벌여온 준엄한 시련의 한해, 보람찬 투쟁과 승리의 한해였다. 97년은 조선혁명의 전환적 국면을 마련해 나가는 새로운 부흥의 해, 희망찬 승리의 해다. 올해에는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내나라 내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해야 한다. 올해의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자가 되느냐, 낙오자가 되느냐하는 것은 붉은기사상으로 어떻게 무장하느냐에 달려있다. 경제건설은 우리의 주공전선의 하나다. 농촌경리부문에서는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으며 쌀풍년 고기풍년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풀판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풀먹는 집짐승을 기르는 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계속 힘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소비품생산을 대대적으로 늘려야 하며 무역부문에서는 수출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며 대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 인민경제의 모든부문,모든단위들에서는 한 와트의 전력, 한방울의 기름, 한줌의 석탄, 한조각의 강재라도 극력 아껴써야 한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최고사령관의 제1근위병 제1결사대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 3대원칙을 지침으로 하여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의 제도, 두개의 정부에 기초한 연방제통일을 실현하려는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오늘의 사회주의 총진군에서 우리의 승리의 표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 있는 붉은기이고 우리의 필생의 좌우명은 김정일동지께서 계시는 한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이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