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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뛴 김신욱, 헤딩으로 강한 존재감…“골키퍼를 넣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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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뛴 김신욱, 헤딩으로 강한 존재감…“골키퍼를 넣어버렸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11 09:36수정 2019-09-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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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헤딩 장면.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한국 축구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한 가운데,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헤딩이 화제다.

한국은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의 쾨펫다그스타디움에서 치른 월드컵 2차 예선 H조 첫 번째 경기에서 나상호(FC도쿄), 정우영(알사드)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화제를 모은 것은 경기 막판에 나온 김신욱의 헤딩 장면이었다.

후반 36분 황의조(보로도)와 교체 투입된 장신 공격수 김신욱은 추가 시간을 포함해 약 12분의 짧은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뛰었으나, 추가 시간 나온 김신욱의 헤딩 장면은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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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은 후반 추가 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용(전북)의 크로스에 힘차게 뛰어오르며 헤딩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했다.

상대 골키퍼가 뛰어 올라 공을 먼저 잡았으나, 김신욱과 충돌하면서 그의 힘에 밀려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넘어졌다. 이후 김신욱의 반칙이 선언됐지만 키 196cm를 자랑하는 장신 김신욱의 파워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경기 후 누리꾼들은 “골키퍼까지 골대 안으로 골인시켜버리는 파워”, “골키퍼 냅다 골대에 꽂아버리기”, “공과 골키퍼를 동시에 밀어넣어버림”, “골 넣으랬더니 골키퍼를 넣고 있네”, “넣긴 넣었네. 골키퍼를”, “오늘 MVP는 김신욱”, “오늘의 명장면은 김신욱의 슈퍼~슛”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다음달 10일 스리랑카와 안방에서 스리랑카와 2차전을 치른 뒤 15일에는 북한 평양에서 남북 대결을 벌인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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