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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성빈, 스켈레톤 7차 월드컵 ‘동메달’…세계 랭킹 2위로 하락
뉴스1
업데이트
2019-02-17 09:48
2019년 2월 17일 09시 48분
입력
2019-02-17 08:26
2019년 2월 17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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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 News1 DB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스켈레톤 7차 월드컵에서도 메달을 따냈다.
윤성빈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열린 2018-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7차 월드컵에서 1, 2차 합계 1분47초4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은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1분47초19)가 차지했고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47초33)가 뒤를 이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3초71의 기록으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2차 시기에서는 53초73으로 두쿠르스를 0.02초 차이로 제치고 2위를 마크했다. 하지만 합계 기록에서 밀려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윤성빈은 6차 대회 우승 포함 이번 시즌 6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따냈다. 4차 월드컵은 악천후로 취소됐다.
세계랭킹은 한 계단 내려왔다. 이날 동메달로 랭킹포인트 200점을 추가한 윤성빈은 합계 1245점을 기록, 트레티아코프(1269점)에 밀려 2위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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