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한국에서 공식 행사에만 참석하고 임신 초기인 아내와 태교를 함께하는 등 개인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내년 1월 초에는 오키나와로 이동해 개인훈련을 할 계획이다. 류현진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은 현지 에이전트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한다. FA와 관련해 류현진은 “3, 4년 정도 계약을 생각하고 있다. (추)신수 형이 텍사스 단장에게 나를 추천해줬다는 얘기를 들었다. 감사한 일이다. 한국인 선수끼리 같은 팀에서 경기한다면 특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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