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병실서 통화 시끄러워”…같은방 환자 폭행한 50대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5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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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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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늦은 밤 병실에서 통화를 하며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A씨(52)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환자로 입원 중인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광주 서구 한 병원 6인실에서 휴대폰으로 통화를 지속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같은 병실 입원자 B씨(24)를 밀치고 때릴 듯 위협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모두가 잠든 시간에 병실 내에서 통화를 하고 조용히 하라는 말에도 통화를 지속하며 시끄럽게 하자 격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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