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충북 후보들 표심잡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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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4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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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4일 충북지역 후보들이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청주 상당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는 금천동 아파트 단지와 미원 장터, 상당산성을 잇따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도 미원장터와 선거공보 분류 작업장, 상당산성으로 자리를 옮기며 눈도장을 찍었다.

현역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청주 흥덕구의 민주당 도종환 후보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통합당 정우택 후보는 거리 유세와 선거 공보 분류 작업장을 찾았고 방역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침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서원구 민주당 이장섭 후보는 여러 분야의 종사자들을 만나 고충을 들은 뒤 무심천 일대를 찾았다.

통합당 최현호 후보는 사창사거리와 성화동, 꽃다리 등 거리 인사에 집중했다.

청원구 민주당 변재일 후보는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한 뒤 오창 상가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통합당 김수민 후보는 호수공원 일대를 돌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의 민주당 김경욱 후보와 통합당 이종배 후보, 제천·단양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통합당 엄태영 후보도 유권자들을 만나 한 표를 부탁했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영동군 일대서 세를 겨뤘고,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통합당 경대수 후보도 지역을 돌며 유세에 나섰다.

각 지역 군소정당 후보들도 유권자들을 만나며 얼굴 알리기에 집중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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