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다녀온 목포 20대 확진…전남 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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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28일 2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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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25일 버스터미널 특별방역에 나섰다.(목포시 제공)/뉴스1
목포시는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25일 버스터미널 특별방역에 나섰다.(목포시 제공)/뉴스1
전남 목포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목포시에 거주하는 A씨(25)가 이날 오후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태국을 여행한 뒤 지난 26일 귀국했으며, 동남아시아 여행자라 유럽과 미국 입국자들을 상대로 실시되는 특별검역 절차 없이 목포로 내려온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목포시가 밝힌 이동경로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전 9시25분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후 광주로 내려와 하루를 보낸 뒤, 27일 오후 2시45분 금호고속 버스를 타고 목포로 왔으며, 택시로 산정동 신천로에 있는 자택으로 귀가했다.

자택 귀가 후 오후 3시52분 도보로 목포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체를 채취했을 당시엔 무증상(36℃)이었다.

이후 A씨는 이날 킹콩부대찌개 목포산정점(오후 5시15분~5시56분), 파스쿠찌 목포북항점(오후 5시56분~7시), 라이또PC방 북항점(오후 7시~28일 오전 1시)을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에는 와이마트 대성점(오전 1시20분)을 들른 후 오전 1시25분 자택으로 귀가했다.

보건당국은 A씨 부친과 여동생 등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으며, A씨 거주지에 대한 소독방역을 마쳤다.

A씨 확진으로 전남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9명으로 늘었다. 목포는 지난 24일 붕어빵 노점상 부부가 확진된데 이어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목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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