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출한 513조5000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은 1조 원 이상 순삭감하는 수정안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9일 오후 2시 완성된 수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불법 예산안 심사, 불법 정권 연장 음모”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예산안 심사에 협력하는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휘 yolo@donga.com·박성진 기자
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2019-12-09 09:55:02
자랑스럽겠다, 국민과는 아무런 관계가없는 저들만의 축제에 언론까지 함께 스탶을 마추고 있는것 같다, 5천만이 국회에 진출할수있으면 나도 한번 꿈을 꿔볼수있겠는데, 제발 공산화가 되는 짓거리는 하지 말아달라,
2019-12-09 11:40:17
예산 최소한 10%는 깎아라!. 밑바닥으로 새고있다. 우리고장(논산)예산은 총 57,5%만 사용하고 남아있다.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예산이 남아잇는가, 수백조원이다. 그러면서도 노령연금을 형평성에 맞게 지급하지않고있고 공무원연금이 적자타령만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