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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질 사각지대 학교, 미세먼 잡아라”…정부, 올해 46.5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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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질 사각지대 학교, 미세먼 잡아라”…정부, 올해 46.51억원 투입

뉴스1입력 2019-06-11 12:16수정 2019-06-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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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학교 미세먼지 특성 규명·건강영향평가 나서
7일 오전 대전 서구 서대전 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 News1

정부가 올해 학교 내 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규명하고 학생 건강영향 평가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 개발에 46억5100만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11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4월 수립된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과 연계해 과학기술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약 300억 규모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46억5100억원 규모의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40억1500만원, 교육부는 6억3600만원을 투자한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은 Δ기초·원천 Δ통합관리 Δ진단·개선 Δ법·제도 개선 등 4개 연구그룹으로 나뉜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실증과 법·제도 개선까지 통합한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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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원천 분야에서는 외부 환경이나 활동도 기반 학교 건물 내 미세먼지 발생 특성 규명하기 위해 14억을, 미세먼지 노출 특성별 학생 건강영향평가와 중재효과 분석하기 위해 6억을 투자한다. 학교 미세먼지 발생·유입·건강 영향 등 기초자료를 확보해 과학적 기반의 체계적 지원·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게 목표다.

통합관리 분야에는 8억원이 투입되며, 신재생 에너지 연계 실내외 열·공기 환경 정보연동 청정공조환기 시스템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진단·개선 분야에는 학교 유형별 현황 조사 후 실제 학교 대상에 개선방안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9억5100만원이 지원된다.

법·제도 분야는 학교 미세먼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3억원, 빅데이터 수집·처리·분석기법과 에너지·환경 연계 관리 기술 및 통합 지원체계 개발을 위해 2억원이 투자된다.

한화택 국민대 교수(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은 미세먼지에 취약하며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실내 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관계 부처가 적극 협력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공간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오는 13일부터 7월12일까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과제 공고를 진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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