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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사팀 해체 말라” 靑청원 8일 만에 20만 명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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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사팀 해체 말라” 靑청원 8일 만에 20만 명 동의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15 15:31수정 2020-0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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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인 검찰 고위직을 대거 교체하고, 중간 간부 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윤 총장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윤석열 총장의 3대 의혹 수사팀을 해제하지 말라’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게시된 지 불과 8일 만인 14일 오후 9시30분경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요즘 청와대와 법무부가 입만 열면 검찰 개혁을 부르짖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개혁한단 말인가”라며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이 개혁이다. 요즘 검찰은 역사상 제일 잘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검찰의 가장 큰 문제는 사법부가 삼권분립된 주요 기관인데도 불구하고 권력의 시녀 또는 대통령의 충견이 되었던 것”이라며 “그런데 윤석열 총장이 부임하면서 달라졌다. 살아있는 권력에 굴하지 않고 수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자 대통령과 청와대 실세들이 가장 불편해 하고 있다. 대통령이 윤 총장을 임명할 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라 했는데도 그것은 말뿐이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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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추미애 법무장관이 임명되었다. 만약 3대 부조리 수사팀이 해체된다면 국민들이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부디 추 장관은 국민 대다수의 뜻을 헤아려 천추의 한을 남기지 않기를 충고한다”고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온 ‘윤석열 총장의 3대 의혹 수사팀을 해제하지 말라’라는 제목의 청원. 1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22만7000여명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내달 5일 마감된다. 마감일까지 보름 넘게 남았기 때문에 청원에 참여하는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3시 30분 기준엔 22만7000여명이 동의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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