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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美 하원의원, 군사위원회 배정…한반도 안보 이슈 손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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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美 하원의원, 군사위원회 배정…한반도 안보 이슈 손댈 듯

전채은 기자 입력 2019-01-24 16:33수정 2019-0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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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소식통 인용해 보도… 24일 확정
당선 직후에도 “군사위원회에서 일 하고 싶다” 포부
한인 최초 美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앤디 김. 동아일보 DB

한인 2세 앤디 김(민주·뉴저지) 미국 하원의원이 군사위원회에서 활약한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의원의 군사위 배정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하원 군사위는 24일 전체 회의를 열어 소속 당별 상임위원회 배정 방안을 표결한다. 당별 소속 의원 분포는 민주당이 위원장을 포함해 31명, 공화당이 27명이다.

하원 군사위는 국방부 산하 각종 군사 분야와 관련한 정책과 예산, 군사전략과 군대배치 등의 문제를 다룬다. 주한미군을 비롯해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안보 관련 문제도 이곳에서 처리한다. 김 의원이 군사위에 배정 된다면 한반도 평화 이슈와 관련해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 사령관 참모였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이라크·이슬람국가(IS) 담당 보좌관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령관 전략 참모를 지낸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때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자들에게 “외교안보 정책 전문가로서 외교 정책과 관련해 의회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당시 “한국, 아시아 등의 국가안보 문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며 “의회에서 ‘빅 보이스’(발언권이 큰 사람) ‘스트롱 보이스’(영향력이 큰 사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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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해법과 관련해서는 지금의 대화 기조를 유지해 북한과의 평화적인 관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당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고, 한국과도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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