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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요트 타고 온 툰베리, ‘쌍동선’ 타고 다시 스페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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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요트 타고 온 툰베리, ‘쌍동선’ 타고 다시 스페인行

뉴스1입력 2019-11-14 13:38수정 2019-11-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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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요트로 대서양 건넌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다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쌍동선(雙胴船)을 타고 13일(현지시간) 유럽을 향해 출발했다. 애초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5)가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게 돼 한 호주인 부부의 도움으로 배를 얻어타고 다시 대서양 횡단 길에 오르게 됐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사인 NPR에 따르면 기후변화 총회 장소가 바뀐 후 툰베리는 트위터에 “내가 지구 반바퀴를 잘못된 길로 온 것으로 판명됐다. 이제 나는 11월에 대서양을 횡단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누군가 교통편을 찾아내 나를 도울 수 있다면 매우 감사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후 라일리 화이틀럼이라는 호주 남성이 “여기는 요트 ‘배가본드’”라고 답장을 보내면서 그를 돕겠다고 했다. 라일리는 부인 엘라이나 카라우수와 아기와 함께 선체를 두개 연결한 보트인 쌍동선을 타고 다니며 생활해왔다. 그가 올리는 보트 생활 영상은 유튜브에서 100만명이 구독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툰베리와, 툰베리의 아버지, 화이틀럼 부부 등은 이날 미 버지니아주 햄프턴의 솔트 폰트에서 길이 15m의 배가본드를 타고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 항해는 2주에서 4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배의 위치를 온라인으로 추적할 수 있다. NPR에 따르면 툰베리는 12월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기후 회의에 맞춰 스페인에 도착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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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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