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자동차 수출용 차 운반선에 불 …차량 2163대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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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2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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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 16분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장에 정박 중인 자동차 운반용 대형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배는 수출 차량을 이송하는 5만톤급 선박으로 차량 2163대가 선적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 초기 뱃머리 부분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올라왔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큰 불길은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배에 실려 있던 차량에 피해가 있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연기는 거의 나지 않고 있어 불은 잦아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의 가장 앞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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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16분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장에서 수출차량 이송용 대형 선박에 불이 났다.(울산해경 제공) 2019.5.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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