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몸신’팀 17명 “우리도 펀 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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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아 MC 등 출연-제작진 10km 참가 “봄맞이 단합대회 겸해 건강도 챙길 것”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출연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가 MC 정은아 씨, 오른쪽이 개그맨 이용식 씨. 채널A 제공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출연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가 MC 정은아 씨, 오른쪽이 개그맨 이용식 씨. 채널A 제공
채널A의 인기 건강 정보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이하 몸신) 출연진과 제작진도 18일 열리는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 10km 부문에 출전한다.

몸신 제작팀은 15일 “몸신 출연진 7명과 제작진 10명이 서울국제마라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출연진 참가자는 MC 정은아 씨와 개그맨 이용식 씨, 방송인 이혜정 씨, 탤런트 임호 씨, 전문가 패널인 한의사 한진우 씨,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다. 몸신 제작팀은 “매년 봄 단체로 친목모임을 가졌는데 이번에는 서울국제마라톤 10km를 달리며 건강과 친목을 함께 챙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은아 씨와 임호 씨는 스포츠 마니아다. 정 씨는 동아마라톤이 경주에서 열리던 1990년대 말 10km에 출전했었고 평소에도 달리기와 등산을 즐긴다. 정 씨는 “지난겨울 춥고 눈이 많이 와 자주 달리지 못했다. 서울국제마라톤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임 씨도 평소 헬스로 근육을 다시는 운동광이다. 고혈압과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회복한 이용식 씨는 몸신에 출연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몸신팀은 걷거나 달리며 무리하지 않는 ‘펀 런(즐거운 달리기)’을 할 예정이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나는 몸신이다#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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