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비운의 주인공, 고난도 액션 소화”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확정.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확정’

배우 이민호가 영화 '강남블루스'(유하 감독, 모베라픽쳐스 제작) 출연을 확정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호가 '강남블루스'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강남블루스'는 유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지금의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느와르다.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담았다.

이민호는 '강남블루스'에서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유하 감독은 "여러 배우가 관심을 보였지만 오래전부터 이민호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했다. 카리스마와 훈훈한 외모의 복합적 매력과 개성을 가진 이민호의 힘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정말 기대된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상속자들'에 이어 대박?"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액션 연기 생각만해도 멋있겠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상대역은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블루스'는 쇼박스가 배급을 맡았고 내년 3월 크랭크 인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확정.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