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전세계 1473만명에 美데뷔곡 직접 소개

  • 입력 2008년 11월 24일 16시 04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주류 음악시장에 진출한 보아가 23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1473만 사용자들에게 미국 데뷔곡 ‘이트 유 업’을 소개했다.

유튜브 라이브는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도쿄에서 릴레이로 열린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로, 보아는 샌프란시스코 공연 마지막에 영상으로 등장, 유튜브에 접속한 전 세계 1473만(동시 접속자 수) 사용자들에게 ‘이트 유 업’을 알렸다.

보아는 “샌프란시스코의 라이브 공연은 굉장했다. 잠시 후 유튜브 라이브 일본공연을 통해 저의 미국 데뷔곡인 ‘이트 유 업’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기대해 달라”는 영상메시지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와 도쿄 공연장을 연결하는 MC역할도 담당했다.

보아는 23일 오후 4시 30분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 무대에 올라 ‘이트 유 업’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특유의 힘이 넘치는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한국 시간)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공연은 보아를 비롯해 에이콘, 윌 아이 앰(블랙아이드피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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