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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7억 예산 투입’ 옛 부산시장 관사 리모델링, 역사성 훼손 논란

      ‘87억 예산 투입’ 옛 부산시장 관사 리모델링, 역사성 훼손 논란

      대한민국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의 후기작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옛 부산시장 관사(열린행사장)가 대수선 공사로 외관과 뼈대 외 원래 모습을 상당 부분 잃으면서 ‘역사성 훼손’ 논란에 휘말렸다. 공사에 드는 예산 역시 타 지자체장 관사 리모델링 공사비를 크게 웃돌며 예산 낭비라…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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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시마네현 19번째 ‘다케시마의 날’ 행사…“정부가 직접 주최해야” 생떼

      日 시마네현 19번째 ‘다케시마의 날’ 행사…“정부가 직접 주최해야” 생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19번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다. 다케시마(竹島)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를 지칭하는 지명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마쓰에시(市)에서는 마루야마 다쓰야(丸山達也) 지사 및 히라누마 쇼지로(平沼正二?) 내각부 정무관…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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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지리지 ‘여지도서’ 등 6건 보물 지정

      조선시대 지리지 ‘여지도서’ 등 6건 보물 지정

      문화재청은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지도서(輿地圖書)’와 고려시대 청동북 ‘천수원명 청동북(薦壽院銘 金鼓)’ 등 6건을 보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교회사연구소가 소장한 여지도서는 각 군현에서 작성한 읍지(邑誌·한 고을의 연혁, 지…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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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독도·죽도 구분못해” 日언론 딴죽…덕분에 구글 영어표기 고쳤다

      “韓, 독도·죽도 구분못해” 日언론 딴죽…덕분에 구글 영어표기 고쳤다

      일본 산케이신문이 미국 IT 기업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서 일부 한국 누리꾼들이 죽도와 독도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점을 트집 잡아 20일 보도했다.매체는 울릉도 동쪽 연안에 위치한 ‘죽도’가 ‘Dokdo’라고 표기돼 있었다며, “한국인 인터넷 유저가 죽도를 다케시마(일본이 한국령…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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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 방문 사진-슬로건 공모전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 달 8일까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진과 슬로건 공모전을 벌인다. 공모전은 산사의 길, 서원의 길, 설화와 자연의 길 등 10개 길과 76개 거점으로 구성된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사진 또는 슬로건을 대상으로 한다. 상금은 사진과 …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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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일 종족주의’ 저자 소속된 연구소장,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 논란

      ‘반일 종족주의’ 저자 소속된 연구소장,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 논란

      이달 초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의 신임 이사에 박이택 낙성대 경제연구소장이 임명된 것을 두고 독립유공자 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낙성대경제연구소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모집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반일 종족주의’ 저자 중 일부가 소속된 민간 연구기…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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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운동가 고하 송진우 선생 학술회의 열려

      독립운동가 고하 송진우 선생 학술회의 열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였던 고하(古下) 송진우 선생(1890∼1945)을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19일 열렸다. 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창식)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하 송진우의 민족운동: 3·1운동에서 건국운동까지’ 학술회의를 열었다. 고하는 일제강점기 중앙…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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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근 건축가 설계 ‘경복궁역’…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

      김수근 건축가 설계 ‘경복궁역’…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 1985년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말 경복궁역에 있는 메트로미술관을 폐관하고 관련 시설물 철거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경복궁역을 서울 미래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다. 경복궁역은 …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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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봤으면 입 다물어”…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건국전쟁’ 보고 남긴말

      “안 봤으면 입 다물어”…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건국전쟁’ 보고 남긴말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 강사로 평가받는 전한길 씨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하고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 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가장 ‘핫’한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건국전쟁’ 영화를 봤다”며 “정치적으로 편향성…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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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관 윤동주 생가에 ‘중국조선족 애국시인’…서경덕 “정부 나서야”

      재개관 윤동주 생가에 ‘중국조선족 애국시인’…서경덕 “정부 나서야”

      지난해 10월 재개관한 윤동주 생가 표지석에 여전히 ‘중국조선족애국시인’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어 정부 차원의 항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신여대 서경덕교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몇 분들이 (윤동주 생가) 방문 후 제보를 꾸준히 해 줬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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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증기난방차 ‘디젤난방차 905호’ 국가문화유산 됐다

      국내 유일 증기난방차 ‘디젤난방차 905호’ 국가문화유산 됐다

      1964년 제작된 국내 유일 증기난방차가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문화재청은 15일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디젤난방차 905호’를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1964년 10월 인천공작창에서 최초로 제작한 난방차 10량(901~910호) 중 하나다. 1987…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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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왜곡이냐, 각색이냐… ‘조선구마사’ ‘나폴레옹’ 등 논란 잇따라

      역사 왜곡이냐, 각색이냐… ‘조선구마사’ ‘나폴레옹’ 등 논란 잇따라

      KBS ‘고려거란전쟁’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역사왜곡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1년 방영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다. 이 드라마에선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 사제와 통역사에게 중국 전통음식인 월병과 중국식 만두를 대접하는 장면이 …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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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속 ‘현종과 호족의 극한대립’… “시기 다르고 지나친 과장”

      드라마속 ‘현종과 호족의 극한대립’… “시기 다르고 지나친 과장”

      ‘역사왜곡 막장 전개. 이게 대하사극이냐?’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사 앞.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회원들이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을 성토하는 문구의 전광판을 실은 트럭을 보내 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11월부터 방영 중인 이 드라마는 고려와 거란이 벌인 2, 3차 여요전쟁…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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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으로 물드는 덕수궁 석조전…총 네 차례 ‘덕수궁 야연’

      국악으로 물드는 덕수궁 석조전…총 네 차례 ‘덕수궁 야연’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이 덕수궁 석조전에 스며든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1~22일과 28~29일 오후 7시에 덕수궁 석조전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덕수궁 야연’은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즈넉…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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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야욕 못 버리는’ 日, 관련 행사에 올해에도 차관급 인사 파견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우기고 있는 일본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개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올해에도 차관급 인사를 파견한다.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 등이 오는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에 자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

      •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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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日 ‘조선인 추도비’ 철거 연일 비난…“깡패짓과 다를 바 없다”

      북한, 日 ‘조선인 추도비’ 철거 연일 비난…“깡패짓과 다를 바 없다”

      북한은 일본 군마현이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강제 철거한 것을 두고 “도덕도 인륜도 모르는 깡패짓과 다를 바 없다”며 연일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조선인 강제연행 피해자 유가족 협회’가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고 보도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추도비 철거에…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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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 맞던 ‘내소사 동종’ 지키려 국보 추진… ‘고려 걸작’ 널리 알릴 것”

      “돌 맞던 ‘내소사 동종’ 지키려 국보 추진… ‘고려 걸작’ 널리 알릴 것”

      지난달 9일 전북 부안군 내소사에서 ‘내소사 동종(銅鐘·구리로 만든 종·사진)’ 국보 지정식이 열렸다. 높이 104.8cm, 입지름(원통 모양으로 된 물건의 지름) 67.2cm로 고려 후기 동종 중 가장 큰 이 종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2월 국보로 승격됐다. 5일 내…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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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보급 ‘고려 사리구’ 85년만에 美서 귀환

      국보급 ‘고려 사리구’ 85년만에 美서 귀환

      14세기 고려 금속공예의 정수로 꼽히는 미국 보스턴미술관 소장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舍利具·사리를 보관하는 용기)’가 환수가 아닌 임시 대여로 국내에 들어온다. 다만, 사리구 안에 든 사리는 조계종으로의 기증이 결정됐다. 사리와 사리구의 일괄 환수를 추진하던 정부의 당초 방침에서…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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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낟알에서 흰쌀까지… 한국 밥문화 가꿔온 ‘정미소의 뒤안길’

      낟알에서 흰쌀까지… 한국 밥문화 가꿔온 ‘정미소의 뒤안길’

      “정미는 순백으로 광택을 띠고 겨는 완전히 떨어져 나가 흡사 씻어낸 듯하다.” 일본 언론인 가세 와사부로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정미소 ‘타운센드 정미소’에서 찧은 쌀을 이렇게 묘사했다. 1892년 설립된 이 정미소는 증기 동력으로 작동하는 60마력짜리 엔진과 독일제 정미기 4대를 보유…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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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군마현 지사 “조선인 추도비 철거, 역사 수정 의도 없어”

      日 군마현 지사 “조선인 추도비 철거, 역사 수정 의도 없어”

      야마모토 이치타 일본 군마현 지사가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와 관련해 “과거의 역사를 수정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모토 지사는 전날(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비석 자체나 비석의 정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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