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회장, ‘CES 2026’서 그룹 역량 총결집… “다 같이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잡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그룹사 역량을 총결집해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비전을 제시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월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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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그룹사 역량을 총결집해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비전을 제시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월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로보틱스·…

신용카드나 모바일결제 등이 늘면서 현금 사용은 줄었지만, 비상시 쓰기위해 쌓아놓는 현금보유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물건을 사고 팔때에는 ‘현금’이 사라지는 ‘현금없는 사회’로 급속히 이동하는 것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조사 …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최첨단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27형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주사율 720Hz(헤르츠)로 현존 게이밍 OLED 패널 중 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맞아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내년 1월 4일(현지 시간)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별도 개최해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와 사운…

현대백화점은 올해 판교점 매출이 2조 원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8월 판교점 개점 10년 4개월 만으로 국내 백화점 가운데 최단 기간이다. 이날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출은 27일 기준 2조34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1조7300억 원) 대비 약 16…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8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과 관련해 “어떻게 하는 게 국가 균형 발전과 기업에 도움이 될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고압 송전망으로 수도권 산단으로 보내는 것보다, 전기 생산지에 산단을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다…

새해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새로 설정할 예정인 가운데, 은행권이 연초 가계대출 완화에 나설 조짐을 보이자 금융당국이 현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은행권을 소집해 공격적인 대출 영업을 자제하라고 주문할 예정이다.28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지난 10년간 우리 국민의 평일 근로시간이 20%가량 줄어든 반면 가족, 친구 등과의 교제시간은 2~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에 비해 주말에 여가 및 교제활동 시간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수면 시간은 평일보다 주말에 평균 20~40분 더 길었다. 28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이달 서울에서 매매거래된 아파트 평균 가격이 15억 원을 넘었다는 민간 통계가 나왔다. 올해 7월 14억 원을 넘어선 지 5개월 만이다. 대출 규제로 전체적인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은 가운데 고가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KB부동산이 28일 발표한 월간 전국주택가격…

크리스마스이브였던 24일 오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예고 없이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 핵심 기지 ‘포티투닷(42dot)’ 본사를 찾았다. 정 회장은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하며 판교 일대를 돌았다. 시승 차량에는 포티투닷이 개발한 ‘엔드투엔드(E2E…

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5년만에 오를 전망이다. 그간 상생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해오던 보험업계가 적자 해소를 위해 1%대 초중반 수준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손보사는 26일까지 보험개발원에 자동…

최근 10년간 여성 고용률이 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30대 여성 고용률 증가세가 높았다. 결혼 및 출산을 해도 일을 계속하는 여성이 늘어난 것과 함께, 출산 결혼을 미루며 경력을 이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다. 28일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2…

쿠팡과 다이소 등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받은 뒤 법정 기한인 60일을 거의 다 채워 대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에 걸리는 일수가 통상적인 유통업체 평균의 약 2배나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의도적인 ‘늑장 지급’으로 보고 지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처음으로 3만 개를 넘었다. 업계에서는 국내 치킨 외식업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고 보고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28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프랜차이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프랜차이즈 업종 중 치킨 전문점은 3만139…

올해 9월 골드뱅킹(금통장) 계좌를 만들어 금을 모으기 시작한 직장인 김모 씨(30)는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계좌를 확인한다. 금값이 떨어졌을 때에는 불안했지만 최근 금값이 다시 천장을 뚫으면서 수익률이 5%를 넘겼다. 김 씨는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 생각해 조정이 올 때마다 …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가 30일로 다가온 가운데,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5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이번에 개발한 ‘A.X K1’ 모델은 총 5190억 개의 매개변수로…

올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재계약 2건 중 1건은 계약갱신요구권(갱신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갱신권을 사용하면 전월세 인상률이 5%로 제한된다. 전월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올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

쿠팡에서 3370만 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미흡한 대응과 소통부족에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너무 늦은 타이밍에 이어 사과문 내용도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는 수준에 그친다는 지…

‘서학개미’가 국내 시장으로 복귀하도록 유도하는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에서 일부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사거나 원화 예금을 보유해도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국내 증시 활성화보다 원-달러 환율 안정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판계와 종교계 등에서 쿠팡의 재계약 방식과 산업재해 대응 방식을 둘러싸고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28일 한국출판인회의는 ‘겉으로는 상생, 뒤로는 갑질, 악질적 재계약 강요하는 쿠팡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됐다. 출판인회의는 “쿠팡이 출판사들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