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트로프, ‘외국태생 혼혈’ 최초 태극마크 단다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의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사진)가 외국 태생 혼혈 선수 최초로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56)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 카스트로프를 포함시켰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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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의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사진)가 외국 태생 혼혈 선수 최초로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56)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 카스트로프를 포함시켰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테니스 전설’ 서리나 윌리엄스(44)가 지난 21일(현지시각) 피플, NBC 투데이쇼, 엘르, 보그를 통해 14㎏ 감량 소식을 전한 것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사실상 광고에 가까운 상업적 전략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윌리엄스는 “3만 보를 걷고, 여름엔 하루 5시간씩 훈련했지만 과체…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사인한 스포츠카드가 역대 최고가인 179억원에 팔렸다. ESPN과 BBC의 25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2007~2008 어퍼덱 익스퀴짓 시리즈 조던&브라이언트 듀얼 로고맨 사인 카드’는 헤리티지 옥션을 통해 진행한…

독일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태극전사로 부름을 받으면서 첫 외국 태생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가 탄생했다.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에 열리는 친선 A매치 2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

본격적인 ‘월드컵 모드’에 돌입하는 홍명보호가 9월 미국에서 펼쳐지는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26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이 집중된 한국계 독일 국적 젊은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도 합류했다. 홍명보 감독이 25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독일 매체 ‘키커’는 24일(현지 시간) 뮌헨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계획과 진행 상황을 정리하면서 김민재의 잔류에 무게를 뒀다.김민재는 2024~202…

칼 롤리(29·시애틀)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수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25일 애슬레틱스와의 안방 경기 전까지 47홈런을 기록중이던 롤리는 이날 1, 2회 첫 두 타석에서 48, 49호 연타석 홈런을 쳤다. 이전까지 포수의 한 시즌 MLB 최다홈런은 2021년…

2022년에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44)가 스포츠 선수 중 일곱 번째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24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페더러의 순자산이 11억 달러(약 1조5244억 원)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페더러가 투자한 스위스 의류 브랜드 ‘온(ON…
이번 주말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둔 김혜성(26·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터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연이틀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지구 공동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45호포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멀티 출루했다.이정후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시즌 타…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에서 톱10에 올랐다.김세영은 25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
![롯데, 선발 전원 안타로 ‘데이비슨의 저주’ 풀고 12연패 탈출…KT와 공동 4위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5/132245476.1.jpg)
‘데이비슨의 저주’에 시달리던 롯데가 12연패를 끊어냈다.롯데는 24일 창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NC에 17-5 대승을 거뒀다. 롯데의 승리는 6일 사직 KIA전 이후 18일 만이다.당시 롯데 선발 투수 데이비슨(29)은 6이닝 1실점으로…

“의사들은 ‘SUN(태양)’을 똑바로 보지 말라고 하지만 지금은 모두의 시선이 ‘SON(손흥민)’에게 쏠려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중계사인 ‘애플TV’의 해설자는 로스앤젤레스(LA) FC 공격수 손흥민(33)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자 이렇게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24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5). 투온에 성공한 김민솔(19)은 11.8야드(약 10.8m)를 남기고 퍼터로 친 공이 홀컵 왼쪽 방향으로 구르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경사를 타고 …

한국프로야구가 ‘야구의 날’인 23일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전국 5개 구장에는 총 10만1317명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은 1008만8590명이 됐다. 587경기 만의 1000만 관중으로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

메이저대회 5회 우승에 빛나는 마리야 샤라포바(38·러시아)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샤라포바는 24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5년 헌액식에 남자 복식 쌍둥이 형제 마이크, 밥 브라이언(47·미국)과 함께 참석했다. 러시아 선수 최초…

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터진 타선의 화력으로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었다.롯데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17-5 대승을 거뒀다.지난 7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부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12연패(2무 포함)…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의 23경기 무패행진을 저지하고 4연승을 달렸다.포항은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에 3-1 완승을 거뒀다.4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승점 44(13승 5무 9패)를 기록, 3위로 한 계단 …

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이긴 KT는 59승(4무 57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지난 22일 KT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