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만411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2123만6355명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 16일 4만1302명→7월 23일 6만8531명→7월 30일 8만1979명→8월 6일 11만632명→8월 13일 12만4592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7~13일) 확진자 추이는 ‘10만5468→5만5262→14만9866→15만1748→13만7204→12만8714→12만4592명’으로 닷새째 10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현재 전파율의 1.1배라면 2~4주 후 위중증 환자가 700~1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방역당국은 이동량이 크게 증가하는 3일간의 광복절 연휴를 이번 유행의 고비로 보고 있다. 이에 휴가철 이동량 등을 감안한 새 유행 전망치를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