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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공사장서 가스 누출 사고…4명 심정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0-23 11:29
2021년 10월 23일 11시 29분
입력
2021-10-23 10:53
2021년 10월 23일 10시 5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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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약품인 소화 약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다. 2021.10.23. 사진 소방당국 제공
23일 오전 서울 금천구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4명이 심정지 상태이고 여러명이 다쳤다.
구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경 금천구 가산동의 한 건물 공사 현장 지하에서 소화용 약품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작업자가 17명 있었으며,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소방당국 제공
현재까지 부상자는 총 10명이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응급 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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