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수백명 당했다…전 객실 ‘몰카’ 심은 양평 공포의 모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0-14 15:47
2021년 10월 14일 15시 47분
입력
2021-10-14 15:22
2021년 10월 14일 15시 22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gettyimagesbank)
경기도 양평의 한 5층짜리 모텔 전체 객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모텔 직원이 결탁해 저지른 범행에 6개월 넘는 기간 동안 투숙객 수백 명이 당했다고 한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4명을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객실 20여 곳에 렌즈 지름 1㎜에 불과한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6개월 이상 투숙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일당 중엔 모텔 관계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몰카범들은 손님을 가장해 모텔에 투숙한 뒤 카메라를 설치하고 나오는 방식을 썼지만, 일일이 설치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자 아예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 객실에 한꺼번에 설치하는 대담한 방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 한두 곳에 몰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아예 객실 전체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다.
몰카 피해자는 수백 명에 달하고, 투숙객을 상대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금품을 뜯어내려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반찬가게 130여개 운영하며 3년간 88명 월급 5억 안 준 사장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서울대병원 4곳 내일부터 무기한 휴진…정부 ‘구상권 청구’ 거론 압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약국조차 없는 외딴섬엔… 바다 위 의료진이 수호천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