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에서 왈츠를, 알프스에선 스키를…오스트리아의 1월은 특별하다
고요한 공기 속에서 맞는 1월의 오스트리아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깊이와 품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기다. 빈(비엔나)에서는 오랜 전통의 무도회 시즌이 도시를 화려하게 물들이고 잘츠부르크에서는 모차르트 위크가 겨울의 중심을 이룬다. 최근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올해 1월에만 온전히 느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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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공기 속에서 맞는 1월의 오스트리아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깊이와 품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기다. 빈(비엔나)에서는 오랜 전통의 무도회 시즌이 도시를 화려하게 물들이고 잘츠부르크에서는 모차르트 위크가 겨울의 중심을 이룬다. 최근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올해 1월에만 온전히 느낄 …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거칠어지는 현상이 잇따르자 보습은 물론 피부 재생력을 강화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화장품 업계는 이같은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뷰티템을 선보이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 라네즈는 신제품 ‘크림 스킨 밀키…
![라면 먹고도 후회 안 하는 7가지 방법[노화설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9600.3.jpg)
한국인의 라면 사랑을 누가 말리랴. 1년 동안 1인당 평균 79개(2024년 기준)를 먹어 치운다. 하지만 먹고 나면 종종 후회한다. 왠지 몸에 못 할 짓을 한 것 같아서다. 라면은 영양 구조상 한계가 있는 식품이다. 혈당·혈압과 관련 있는 탄수화물·나트륨 함량이 높다. 반면 몸에 …

가수 KCM(43·강창모)이 9세 연하 부인을 공개했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3일 유튜브 채널에 ‘처음 꺼내는 이야기, KCM의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올렸다. MC 김종민은 “정말 미인이다. 뉴진스 민지를 닮았다”면서 “KCM은 대체 무슨 복이냐…

“언니, 안녕하세요.”‘배구 여제’ 김연경(38·은퇴)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창을 보고 잠시 눈을 의심했다. 발신자가 ‘피겨 여왕’ 김연아(36·은퇴)였기 때문이다. 김연경은 “처음 보내는 것치고는 이모티콘도 있고 친근감 있게 보냈다”며 웃었다. 김연아는 “제가 동생이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사진)’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케데헌은 ‘주토피아 2’, ‘엘리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상환 전혜진 박경민 최효정 김재희 박형기 봉주연 박초희 기자)의 ‘헌트: 치매머니 사냥’ 시리즈가 한국기자협회 제424회 이달의 기자상(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23일 선정됐다. ‘헌트’ 시리즈는 172조 원에 이르는 치매 노인 자산을 노린 범죄…
![[오늘의 운세/1월 24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21973.1.jpg)
● 쥐48년 마음에 안 들어도 싫은 내색 하지 말 것.60년 운수 대통한 날, 기대하지 않았던 인연들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72년 예상이나 계획보다 좀 늦어질 수 있다. 84년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 96년 구설수가 있을 수가, 불필요한 약속과 만남은 자제. 08년 결정…
![[오늘의 운세/1월 25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21966.1.jpg)
● 쥐48년 속마음 보이지 말고 사람 너무 믿지 말 것. 60년 기분 좋은 날, 계획한 일이 순풍을 만났다. 72년 인간관계 좋아지고 서로 마음이 통할 수 있다. 84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할 것. 96년 겸손의 미덕과 승자의 아량이 필요. 08년 욕심을 버리고 현실에 만…
![“여기가 페이커의 성지, 롤파크 맞습니까?”[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9154.4.jpg)
14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그랑서울 빌딩 3층 롤파크(LoL Park). 영하 10도가 넘는 추운 날씨에도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 각국에서 찾아온 MZ세대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뛰고 있는 ‘2026 L…

《조미료의 재발견 유해성 논란에 휩싸였던 조미료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셰프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맛의 완성도를 높이는 식재료로 재평가되고 있다.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맛의 깊이를 설계하는 조력자’로 자리 잡고 있다.》최근 시청자들이 열광한 …
![[책의 향기/밑줄 긋기]덕수궁 회화나무 프로젝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45.4.jpg)
큰 회화나무 한 그루가 공터 가운데 덩그러니 서 있던 모습은 실로 전율을 느끼게 했다. 홀린 듯 멈춰 섰지만, 정작 그 회화나무는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책의 향기]여성의 아픔을 가벼이 본, 의학의 뼈아픈 오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15.4.jpg)
그녀는 치료가 어려운 유방암 환자였다. 복부에 여러 개의 튜브를 단 채, 지난 6년간 자신을 돌본 주치의와 마지막 작별의 포옹을 나누던 순간. 생의 끝자락에서 그녀가 꺼낸 말은 뜻밖이었다. “선생님께 땀을 흘려서 죄송해요.” 유방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종양내과 의사로서 이 환자를 돌…
![[어린이 책]오락실-눈썰매… 아빠와 추억여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04.4.jpg)
겨울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갈 준비를 하는 아이. 책도 없고 만화 채널도 없는 시골의 할아버지 댁에 가는 게 영 마뜩지가 않다. 아빠는 ‘어릴 적 사촌과 하던 놀이를 알려줄 테니 같은 기간 할아버지 댁을 방문할 사촌 지유와 놀라’고 말한다. 아이의 눈이 커진다. “아빠도 사촌이 …
![[책의 향기]NYT 파산 위기 몰고 간 권력의 재갈, 결국 성공 못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25.4.jpg)
1960년 3월 29일자 미국 뉴욕타임스(NYT)에는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게 하라(Heed Their Rising Voices)’라는 제목의 전면 광고가 하나 실렸다. 시민운동가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NYT에 실은 이 광고는 얼마 뒤 NYT를 파산 직전까지 몰고 갔다. 광고는 마…
![[책의 향기]귀족의 상속 관행 깬 건 ‘사랑’이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31.4.jpg)
위업을 이룬 것도 아닌 평범한 개인의 일기나 회고록, 편지, 재산분할 기록 같은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미시사(微視史) 연구자에겐 훌륭한 사료가 된다. 이탈리아 역사학자가 토스카나의 문서보관소에서 발굴한 기록을 토대로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 후반까지의 ‘브라치 캄비니’라는…
![[새로 나왔어요]슬픔이 서툰 사람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21584.1.jpg)
● 슬픔이 서툰 사람들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영화 10편 속 인물들을 ‘가상의 내담자’로 설정하고, 다양한 죽음과 남겨진 사람들의 애도 과정을 탐구한 책. 영화 ‘래빗 홀’을 통해 아이를 잃은 부모의 애도 방식을, 영화 ‘데몰리션’을 통해 아내와 사별한 남편이 겪는 혼란을, 영화 ‘아…
![[책의 향기]“300년간 금융위기, ‘토지담보’가 촉발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68.4.jpg)
“우리가 요구하는 건 그린란드의 완전한 소유권과 권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무력 사용 가능성은 부인했지만, 그린란드의 미국 병합을 반대하는 유럽을…
![[책의 향기]‘제임스 웹 망원경’의 우주 여행 스토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57.4.jpg)
1985년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 소장이던 리카르도 자코니는 아이디어 하나를 내놨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차세대 망원경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였다. 이 아이디어를 들은 STScI 부소장인 가스 일링워스는 단칼에 “안 된다”고 반발했다. 당시 연구소는 5년 …
![[책의 향기]터질 듯한 얇은 막 위를 걷는 소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50.4.jpg)
2000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4월 이야기’를 보고 ‘뭐 이런 영화가 있지?’ 싶었다. 주인공은 짝사랑하는 고교 선배가 아르바이트하는 서점을 들락거리지만 안타깝게도 선배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영화 내내 그러다가 4월, 비가 오는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그를 알아본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