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하철 좌석에 대변 테러…“시트 3개 통째로 교체”
대구 지하철 열차 안에서 대변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대구교통공사는 취객의 실수로 추정하면서도 수사 의뢰는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온라인에선 대구 지하철 열차 내부를 활영한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을 보면 임산부 배려석과 바닥에 누런 자국이 남아 있었다. 대변에 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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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열차 안에서 대변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대구교통공사는 취객의 실수로 추정하면서도 수사 의뢰는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온라인에선 대구 지하철 열차 내부를 활영한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을 보면 임산부 배려석과 바닥에 누런 자국이 남아 있었다. 대변에 따른 …

매니저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 씨(40)의 전 매니저가 ‘오해를 풀었다’는 박 씨의 입장에 대해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박 씨의 전 매니저는 9일 채널A 인터뷰에서 “박 씨와 만나 3시간 가량 대화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합의…
![“양말 버릴 필요 없다”..수명 늘리는 가성비 甲 루틴 3단계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9/132929830.3.jpg)
양말 속 무좀균과 세균은 일반 세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60℃ 온수와 과탄산소다로 애벌빨래 후, 피부 자극을 줄이는 구연산 중화 과정을 거치는 3단계 세탁법을 소개한다. 양말 뒤집기, 건조법 등 무좀균 뿌리 뽑는 꿀팁.

경북에서 20대 남성 운전자가 낭떠러지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남성이 사용하던 아이폰이 자동으로 긴급구조요청 기능을 활성화해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알려졌다.5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11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고곡리 7번 국도에서 영해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 1…

9일 경찰이 회원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사이버수사과장 등 17명을 투입해 10시간 넘게 조사를 벌였다. 영장에는 쿠팡의 인증 시…

“사법부가 정치적 하청기관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9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주최한 공청회에선 진보 성향 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지웅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민주당의 사법개…

문재인 정부 시절 통일교로부터 현금 4000만 원과 명품 시계 2개를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나를 향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정 활동은 물론이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

지난해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사상 최대인 8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6.1%로 5년 새 6%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초혼 연령이 늦춰지면서 청년층 1인 가구가 늘어난 데다 매년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가운데 배우자를 잃고 혼자 사는 노인들이 …
![[단독]“국문과로 입학해 공대 졸업”…졸업전공 선택제 첫 실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0/132935521.1.jpg)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한양대가 입학 전공과 무관하게 졸업할 때 원하는 전공으로 주전공을 바꿔 졸업장을 받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2027학년도 1학기부터 자신이 원하는 전공으로 졸업하는 ‘졸업…

세관 직원이 해외 범죄조직의 대규모 필로폰 밀수를 도왔다는 이른바 ‘세관 마약 수사 연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실체가 없는 마약 사범의 자작극”이라고 결론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과 경찰 지휘부가 사건을 덮으려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 관련 의혹을 제…

9일 오후 2시 42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있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본부 발전설비 복합공간(IGCC)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불길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한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현장 작업자 2명이 안면…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설이 불거진 개그맨 조세호 씨(43·사진)가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들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조 씨의 소속사인 A27엔터테인먼트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고정 출연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안을 결의한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은) 두 번 세 번 더 걸면 된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공판에서 계엄 당시 합참에서 근무했던 A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선물해 검찰 수사를 받았던 최재영 씨가 9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당시 검찰의 ‘디올백 수수 의혹’ 무혐의·불기소 처분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있다.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 …

경기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이 부당하게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법원이 가압류·가처분 신청 14건 중 7건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법원이 재산 보전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담보제공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사건 검토에 착수했다. 9일 공수처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관련 고발 사건이 다수 접수돼 일부는 수사3부에, 일부는 수사4부에 배당된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시민단체들은 대법원이 5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삭막했던 다리 밑 공간이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네요.” 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서 만난 한 남성이 말했다. 그는 “퇴근길에 우연히 들렀는데 한강 야경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새로운 데이트 코스가 생긴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7시경 찾은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교량 하…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스타트업부터 농·수·축산 생산 기업, 골목상권 소상공인까지 ‘지역 상생 육성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산하 기관들과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상생 육성기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과 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경기도농수…

서울시는 올해 가을 축제 ‘어텀페스타’를 처음 개최하며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연중 축제 체계를 구축했다. 서울시 산하 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어텀페스타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을 맡아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집행을 주도했다. 극단 대표이자 연출가로 활동하다 올 …
서울시는 8일 다국적 소재 과학기업 한국다우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다우는 패키징, 인프라, 모빌리티,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시장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다우(Dow)의 한국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