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촌역 인근 주상복합 옥상서 여성 3명 추락…2명 사망
서울 강서구 등촌역 인근 건물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30분경 서울 강서구 등촌역 인근 한 주상복합아파트 12층 옥상에서 여성 3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추락한 여성 3명 중 1명은 40대 여성, 2명은 20대 여성으로 추정…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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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등촌역 인근 건물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30분경 서울 강서구 등촌역 인근 한 주상복합아파트 12층 옥상에서 여성 3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추락한 여성 3명 중 1명은 40대 여성, 2명은 20대 여성으로 추정…

부산 도심 주점에서 30대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께 부산진구 서면의 한 주점에서 A(3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점 직원이 발견해 112신고를 했다.A씨는 해당 주점에서 사망 전날 밤부터 당일까지 지인과 많은 양의…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대수협)는 26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하반기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의 수련환…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계엄 가담 의혹’이 제기된 해양경찰청 간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은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해경 본청 사무실과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 관사 및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비상계엄 직…

해군이 13년간 손해를 감수하면서 특정 업체들에 예식장 운영권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해군호텔 예식장 등에 수사관을 보내 업무상 배임 등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 예식장과 경남 창원시 해…

울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동료와 다툼 중 흉기를 들었다가 직위해제 됐다.2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3일 0시 45분경 울산 중구에 있는 한 주점 앞에서 울산중부경찰서 소속 A 경감과 B 경위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다. 다툼 중 감정이 격해진 A 경감은 주점 안에서 흉기를 들고 나…
![쓰레기 투기·노상방뇨까지…20년 만에 문 닫은 주유소 화장실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6/132259515.3.jpg)
20년 넘게 무료 개방해온 주유소 화장실이 무개념 이용객들의 흡연·쓰레기 투기·노상방뇨 때문에 결국 도어락이 설치됐다. 관광버스까지 몰리며 관리 부담이 커지자 사장이 “호의를 권리로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더는 감당 못 한다”고 호소했다.

“80만 원 상당의 제품으로 제작에는 3, 4일 걸렸다.”국내 맞춤 퍼터 브랜드 ‘골드파이브’의 백영길 공동대표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퍼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이 선물한 퍼터는 라이언5 투어 플래티넘 모델로 헤드 무게 360g에 길…

경찰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2003년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

폭염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사람의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다. 그 영향력은 흡연, 음주, 불량한 식습관, 운동 부족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콩 대학교 연구진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대만 성인 2만492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혈압, 염…

서울 강서구 등촌역 인근에서 폭우 속 맨홀 작업자가 흙탕물에 휩쓸려 1.4km 떨어진 빗물펌프장에서 숨졌다. 집중호우 시 맨홀 사고 위험이 커 보행자 안전 수칙이 요구된다.
![[단독]김건희 모친 집사 ‘통일교 DMZ 사업’ 계획안 만들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6/132258268.1.jpg)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의 ‘집사’로 알려진 김충식 씨와 통일교 사이의 연관성이 의심되는 문서가 발견됐다. 이 문서엔 통일교 현안 사업인 한국 내 유엔 제5사무국 유치와 관련된 사업계획안이 담겨 있다.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하며 현안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내달 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아포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아포페는 2023년에 시작된 국내 유일 문화예술 후원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성악가 조수미, 김창완 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매년 수천 명의 관객을 모…

싸이의 ‘흠뻑쇼’ 티켓 80장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소방 간부가 “절반은 파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티켓 상납·재판매·뇌물 제공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최근 세대별 계량기를 최대 50% 잠그는 ‘제한급수’에 들어간 가운데, 평창 도암댐 활용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약 3000만 톤의 저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도암댐은 강릉과 불과 20㎞ 남짓 떨어져 있어 갈증에 시달리는 지역민들에게는 매력적인 ‘숨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식당가에서 작업하던 7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발주처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인천지역 중대재해대응사업단은 26일 오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주처의 공사 책임자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시장의 우위가 대학에서 학생·학부모로 이동하는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대학 성과 정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조언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백승주 한국교육개발원(KEDI)…

트럭 운전사가 경찰과 함께 시속 170km로 도로를 질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멈춰 세웠다. 트럭 운전사는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경찰의 포상을 거절했다.26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7일 0시 30분경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기 양평의 한 도로에서 음…

폐암으로 숨진 60대 환자가 ‘아동을 위한 치료비로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가천대 길병원은 21일 폐암으로 숨진 이성덕 씨(63)의 가족으로부터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 씨는 건설 현장 일용직과 청소 등 일을 하면서 생활해 왔다. 1년 전 감기에 걸린 줄 알고 병원…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미군기지 압수수색 관련 “한국 정찰자산으로만 수립된 대한민국 군인이 관리하는 자료”라며 “미군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7월 21일 오산중앙방공통제소 압수수색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