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의 마지막 날”…수도권·강원북부 밤부터 비 소식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수도권과 강원도 일대에 비가 내리고, 서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북부 일대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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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수도권과 강원도 일대에 비가 내리고, 서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북부 일대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2023년 희귀질환자 신규 발생자가 전년보다 약 7500명 증가한 6만242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4%인 2093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질환 발생자 1인 평균 총진료비는 652만원이었으며 이 중 환자 본인부담금은 68만원이었다.질병관리청은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아침 결식률은 34.0%, 즉 세 사람 중 1명이 아침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아침은 오랫동안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여겨져 왔다. 아침 식사는 단순히 ‘한 끼…

경제 방송에 부동산 전문가인 것처럼 출연해 부동산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가능한 것으로 속여 22억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A 씨(45) 등 33명을 사기 등 혐…

올해 대학 기숙사 수용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 기숙사 수용률 10%대에 머물렀다. 기숙사비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대학은 5곳 중 1곳에 불과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

출시 후 품귀현상과 고용량 추가 출시에 따라, 10월 들어 약국에서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주문량이 급증했다. 31일 제약산업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비알피커넥트의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약국의 마운자로 주문금액(매출액)은 324억원으로, 경쟁 비만치료…

서울시가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브랜드 16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전 제품이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12개 브랜드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가공인시험…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배송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 택배업계는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라고 난색을 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강한 반감을 보이고 있어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는 지난 22일…

근무 시간 중 화장실을 갈 때마다 자리를 오래 비우는 알바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화제다.2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알바의 대처로 스트레스받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글쓴이 A씨는 “카페에 오래 일해…

갓난아기 때 입양해 16년 동안 키운 아들이 “진짜 부모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해 마음 아프다는 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3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52세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A씨 부부는 16년 전 한 남자아이를 친양자…
〈알림〉 인천 □음악회=‘요기조기 음악회’ 11월 22일 오후 2∼3시 임학도서관 다목적실. 〈모집〉 인천 □역사 강좌=‘우리 역사 속 술 이야기’ 참가자 20명. 11월 1일 오후 2∼4시 신석도서관 배움터. □그림책 교실=‘처음 만나는 엄마표 그림책 놀이수업’ 참가자 20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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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장소로 부산 김해국제공항 내 공군시설 ‘나래마루’가 선정된 것은 철저한 경호와 신속한 동선 확보가 가능한 점을 고려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난 나래마루는 김해공항 내 공군 제5…

더불어민주당이 도입을 추진하는 ‘법 왜곡죄’에 대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심판과 재심판, 재재심판으로 무한 확대돼 끝없는 고소 고발이 이뤄질 것”이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재판소원에 대해서도 “소송 지옥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근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원행정처 폐지’를 놓고도…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을 “반란이 아니다”라고 규정하며 경찰의 관련 표현을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유 대행은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보느냐”고 묻자 “아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간 노동 사이 최소 11시간 휴식을 강제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5월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제빵공장에서 심야 교대근무를 하던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 등 심야, 야간 노동 근로자…

“공공의 질서 유지 위해 (국회에) 들어갔다는 것 아니냐.”(윤석열 전 대통령)“질서 유지, 시민 보호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국회의사당에 계엄군이 투입된 경위를 놓고 윤 전 대통령과 곽 전 사령관이 법정에서 마주 앉…

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가 광주지법 판사로 일하고 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친분을 내세워 선임계도 내지 않고 거액의 성공 보수를 받은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됐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여당은 “장 대표를 수사하라”며 공세를 퍼부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30일 …

3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열린 ‘첩종(疊鐘)’ 재현 행사를 하루 앞두고 연기자들이 사열 의식을 시연하고 있다. 첩종은 국왕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호위군을 점검하던 조선시대 군사 의식으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극 형식으로 재현 행사를 진행…
![[단독]지방채 요건 완화에… 선거앞 지자체, 빚내 현금살포 움직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1/132674926.1.jpg)
국회가 26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 발행 요건을 완화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내년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들이 빚을 내 현금을 뿌리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새 법으로 지자체는 재해복구나 사회간접자본(SOC) 같은 투자사업뿐만 아니라 민생소비쿠폰, 현금지원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