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다툼 후 김포 일가족 3명 살해한 30대, 사형 구형
경기 김포에서 형과 말다툼 후 일가족 3명 모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5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여현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A씨에게 1…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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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 형과 말다툼 후 일가족 3명 모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5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여현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A씨에게 1…

제주에서 캄보디아로 떠난 20대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1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제주서부경찰서에 A(20대)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최근 캄보디아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자 A씨의 가족이 경찰서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은 15일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윤 전 대통령은 이미 1‧2차 조사 당시 특검의 주요 질문에 대해 충분히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후 모든…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노동시장의 채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0.44개로 2022년 9월의 0.84개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신규 구인은 16만 …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은 용변 후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의료원과 수행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지난 3일 강원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서 8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후 하천변에 유기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가 구속 송치됐다.15일 화천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데다가 현장감식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위고비가 상당히 오남용되고 있다며 처방 행태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15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위고비가) 상당히 오남용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와 관련해 “현재 진술 거부 중에 있다.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인적사…

인천 송도에서 여중생이 또래 여학생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올해 들어 인천 지역에서 여중생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청소년 폭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의 한 건물에서 중학생 A …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5단독(판사 김웅수)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아울러 “도망할 염려가 있다”…

제주에서 열린 제64회 탐라문화제가 ‘부실 김밥’ 판매로 다시 한 번 먹거리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월 정부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관리대책’을 내놓은 이후 열린 첫 대형 행사였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단무지 빼면 밥뿐”…4000원 김밥 사진 확산13일 온라인 …

제주도가 제64회 탐라문화제에서 불거진 ‘부실 김밥’ 논란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류일순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5일 오전 제443회 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대진 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동홍동)의 질의에 “도…

전북 군산 금강하굿둑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물에 빠져 숨졌다.1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께 군산시 성산면 금강하굿둑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수색 1시간여 만에 물 안에…

투자로 수천만원 손실을 보고 대출마저 거절당하자 일면식도 없는 40대 여성을 무차별하게 살해한 이지현(34)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15일 오전 10시 4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 살인예비 …

카카오톡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게 하며 9차례 성폭행한 전직 50대 공무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여현주)는 1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5)에 …

경북도가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시대를 대비한 핵심 전략으로 ‘세계경주포럼’을 본격 추진한다. 최종 목표는 문화‧창의산업과 평화‧포용 의제를 함께 다루는 ‘문화 분야의 다보스포럼(WEF)’을 만드는 것이다.경북도는 15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세계경주포럼의 성공적인 출범…

경기 부천시가 침체한 원도심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을 높이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고시했다. 변경안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종(種) 상향 제도’를 새로 허용한 것이다. 이를…

충주시청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유튜브 구독자 9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팬들과 소통했다. 100만 달성 시 은퇴 공약을 재확인하며 “빠른 구독만이 살길”이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에 체류하는 한국인 규모가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의 범죄 연루 여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1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전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 캄보디아 범죄 TF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

경기 시흥시 공장 폭발사고와 경남 영양군과 안동시 산불, 경기 광명시 아파트 화재 등 올해 크고 작은 화재와 폭발 사고가 많았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불에 데어 피부에 큰 손상을 입는 환자들이 다수 발생한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