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 58% “검찰 수사권·기소권 분리 반대”
변호사 10명 중 6명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에 반대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변호사 2383명을 대상으로 ‘정부조직 개편 방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대한변협에…
- 2025-09-2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변호사 10명 중 6명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에 반대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변호사 2383명을 대상으로 ‘정부조직 개편 방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대한변협에…

개관 90년 동안 ‘일제 강점기·5·18민주화운동’ 등 굴곡의 역사를 겪은 광주유일 단관극장 ‘광주극장’이 국가유산 등록까지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광주시는 지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이 문화유산심의를 통과해 국가유산청 심사만 남겨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국가등록문화유산 등…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부산, 전남, 강원 등에 이어 이번엔 전북 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민은 자신의 뜻을 부친을 통해 조용히 전달하며 수년간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소리 없는 선행’을 이어갔다.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의 부친 박…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방산업체 SNT모티브에서 총기 사고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35분 SNT모티브에서 총기 사고로 추정되는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사망자는 남성 1명으로 SNT모티브 직원 A 씨(30대)로 파악됐다. 그는 발…

숲에서 머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숙박까지 할 수 있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문을 연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북 진안군 덕태산과 선각산에 둘러싸인 백운동 계곡 해발 650m 지점에 위치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오는 10월 15일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경북 …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 씨가 회삿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공소사실…

김건희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25일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선거개입,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등 각종 의혹으로 재판정에 선 지 하루 만이자, 지난달 29일 구속기소된 지 27일 만이다.● 金 ‘이…

대구 달성군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개관 2개월 만에 방문객 수 13만8000여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 개관 기간 방문한 2만9000여 명을 포함하면 누적 방문객 수는 16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들도…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경제부총리를 만나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 지사는 2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브 경제부총리와 면담했다. 양측…

제주 딸기 농가의 숙원이던 ‘모종’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7000주 이상의 고품질 딸기 모종 생산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도내 농가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제주의 딸기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43㏊에 달하며, 연간 조수입(매출)…

국립부경대학교가 40년 넘게 사용해 온 3층짜리 학생회관 ‘위드센터’를 철거하고,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10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짓는다.부경대는 23일 부산 남구 대연캠퍼스 위드센터 부지에서 학생회관 개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1981…

해마다 8000명이 넘는 청년이 일자리 등을 찾아 고향을 떠나는 가운데, 전북도가 지역 소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전북도는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등을 담은 ‘2025 전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출근 길에 산 복권을 산 구매자가 5억에 당첨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그는 처음엔 5000원 당첨으로 착각했다고 한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98회차 1등 5억원 당첨자 A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 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하남시…

전남 목포시는 씨월드고속훼리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과 장학금 10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목포에 본사를 둔 씨월드고속훼리는 올해로 27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목포·신안·진도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

개그우먼 이경실이 연예인 기부 금액 논란에 “하는 게 어디냐”며 소신을 밝혔다. 그는 “기부는 액수보다 실천과 진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가족법인 자금 42억 원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징역 2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지난 24일 오후 3시께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180ℓ짜리 드럼통 2개가 떨어지면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이 중 드럼통 1개에서 화학물질인 초산에틸 약 90ℓ가 누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초산에틸은 제4류위험물 제1석유류(비수용성)로, 식품첨가물로 알려…

등교하던 초등학생에게 “간식을 주겠다”면서 접근해 차에 태워 유괴하려 한 7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25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식)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남성…

교통체증을 피하려 인도를 달린 SUV 운전자가 또다시 적발됐다. 경찰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동시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물리적 차단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차도가 아닌 인도로 주행한 60대 A 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과태료 7만 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단독]학자금대출 못 갚은 청년 2022년부터 급증…年 200억대 손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5/132461647.1.jpg)
개인회생이나 파산 등 이유로 학자금 대출을 못 갚은 청년이 2022년부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이 심해지며 청년 일자리가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학자금대출 손실보전금 현황’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