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했지만”…홍탁좌 권상훈, 겹경사 터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이 식당 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과 함께 딸의 돌잔치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는 진짜 변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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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이 식당 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과 함께 딸의 돌잔치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는 진짜 변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 안에 태풍 몇 개천둥 몇 개, 벼락 몇 개”교보생명은 시민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벌인 결과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 최고의 광화문 글판 문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전면에 설치되는 광화문글판은 올…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씨의 학교폭력(학폭) 의혹글을 작성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법원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유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박정현 판사는 12일 허…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군(17)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A 군은 전날 오후 5시쯤 광주 서구 유촌동 한 카페 앞 도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렌터카 승용차를 훔쳐 타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운전면허가 없는 A 군은 타인이 빌린 렌터카 내부에 있던 …

12일 오전 울산 남구 중앙병원 장례식장. 전날 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작업자 김모(63)씨의 빈소는 아직 어수선했다. 가족들은 상복도 미처 입지 못한 채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빈소 앞에서 허공만 바라보던 김씨의 첫째 누나(73)는 끝내 말…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40대 계부가 항소심에서 자백을 뒤집고 숨진 아들의 친형을 진범으로 지목했다.1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씨의 항소심이 광주고법…

유튜버 폭로로 ‘바가지 논란’이 확산된 서울 광장시장에서 성실한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종로구는 시장 질서 회복을 위해 ‘노점 실명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에서는 세대주와 배우자 외 가족을 ‘세대원’ 또는 ‘동거인’으로 표기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원할 경우에는 종전처럼 ‘자녀’ ‘배우자의 자녀’ 등…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세워진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유 킥보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전동킥보드 한 대가 버젓이 주차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글…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저는 지금 미친개와 싸우고 있다. 제가 싸우는 상대는 특검이 아니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하면서 “저는 반민주 독재 정권과…

한 해의 마지막 날, 대리운전 추가 요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님을 20분간 차량에 감금하고 분노의 질주를 감행한 대리기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대리기사 A 씨(44)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

유럽에서 수십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한 내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유럽에서 45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과 투약자 등 48명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향정) 혐의로 검거해 18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아내가 항소심에서 형이 가중됐으나 남편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탄원서를 제출한 덕에 옥살이를 면했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50대 여성 A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를 보여주는 경찰의 ‘체감 안전도’ 지표에서 인천이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인천은 살인 등 5대 범죄 검거율이 전국 상위권에 속하는 등 통계상 특이한 점이 없지만, 정작 시민들의 체감 안전 수준은 낮아 특단의 …

“또롱이 옳지 잘한다, 마음껏 달려봐.”11일 오후 찾은 대구 달서구 장동공원의 반려견 놀이터. 견주 박지안 씨(38·여)가 보더콜리종 반려견 ‘또롱이’를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반려견 여러 마리가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다. 던져진 공을 향해 앞다퉈 달리거나 서로 술래잡기…

1970년대 후반 1만 건에 달했던 국내 밀수 단속 건수가 1990년에 접어들며 급감했으나, 적발된 밀수 총액은 오히려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류상윤 울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7일 부산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부산항과 밀수 변천사’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같…

음식점 놀이방에서 어린이를 강제 추행한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12일 A 씨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
강원 춘천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부의 장터, 김장 한마당’이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은 지역 농가들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부산 지역 창업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동 시장의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비반 2025 전시회’에서 스타트업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2017년 시작된 비반 전시회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 최대의 창업 전문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