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면허 운전·사고 후 도주 60대 “운전한 기억 없다”…결국 법정구속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60대가 법정구속됐다.6일 제주지법 형사 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60대)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A 씨는 지난해 …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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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60대가 법정구속됐다.6일 제주지법 형사 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60대)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A 씨는 지난해 …

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곡예 질주’를 하던 음주 운전자가 시민 협조로 경찰에 검거됐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0시40분쯤 전남 목포의 한 도로에서 “앞차 타이어가 터졌는데 멈추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된 차량은 조수석 쪽 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멈추지 않고…

자신의 아내가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음식에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거주지에서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

특검이 각종 물품을 받은 대가로 인사 청탁을 들어줬다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한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4일 오전 김 여사에게 출석을 요구했다.특검은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착용…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높이 60m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근로자가 매몰됐다. 총 9명이 철제 구조물 아래에 매몰됐다가 소방 당국이 2명을 구조했고, 추가로 2명을 발견해 구조 중이다. 나머지 매몰자 5명은 위치를 찾고 있다.소방당국은 붕괴 뒤 건물의 60~70%가 땅에 내려 앉아…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2018년 배출량 대비 ‘50~60% 감축’과 ‘53~60% 감축’ 방안 중 하나로 다음 주 결정된다. 현행 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이다. 환경단체 등은 자신들이 주장한 목표치보다 낮다며 반발했다. 산업계는 자…

“도시 어부 4년차 생활에 만족합니다.”서울에 살던 권세만 씨(42)는 2022년 4월 강원 강릉시에 정착했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18년 동안 정보기술(IT) 업계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던 권 씨는 가족과 함께 강릉으로 이사해온 뒤 선주 겸 선장이 됐다.권 씨는 출근해서 컴퓨터 …


제주에서 유류 탱크로리가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운전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자는 다음날 100m 떨어진 다리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8분쯤 서귀포시 상효동 제8산록교 인근 도로에서 휘발유 등을 운반하는 2만4000ℓ급 탱크로…

서울 강남에서 만취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캐나다인을 치어 숨지게 했다. 일본인 모녀 사고 하루 만에 또 외국인 희생으로 분노가 커지고 있다.

20년 전 유부남 아버지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한 혼외자가 성인이 된 뒤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대법원 판례는 ‘자녀의 권리는 부모 합의로도 소멸하지 않는다’고 본다.

“인간은 한 위기에서 다음 위기로 비틀거리며 나아갑니다. 우리는 우리가 주인이 아니라, 우리를 압도하는 상호작용의 그물에 걸려 있는 존재라는 점을 반복해서 배웁니다. 그게 우리를 좀 더 겸손하게 만듭니다.”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환경사(環境史) 학자로 꼽히는 프랑크 외쾨터 독일 보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상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서 수능 하루 전인 12일 새벽부터 서울 전역의 시내버스가 멈춰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해 수험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7일 중앙노…

호텔을 병원 입원 시설로 속여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피부과 의원 병원장과 의사, 브로커 등 71명을 검거해 지난 9월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약 1년간 환자 45명을 상대…

오는 13일 치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년도 수능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될 것이라는 입시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이들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 배제 기조 속 변별력은 영역별 중고난도 1~2문항으로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수능 성패를 가를 과목으로는 탐구와 수학…

고등학생 10명 중 7명이 시력 이상 소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학회) 오는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40년간 누적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성인 고도근시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학회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사업과 관련 총사업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억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0대·여)씨에게 징역 2년을 …
![이배용, 취재진 피해 지하로 ‘도둑 출석’[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6/132715106.1.png)
김건희 특검팀이 6일 오전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소환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고가의 금품(금거북이, 추사 김정희 ‘세한도’ 복제품 등)을 건네고 국가교육위원장직을 청탁했다는 ‘매관매직’ 의혹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그런데 이 전 위원장은 정당한 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가 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과 노동조합은 이재명 정부의 가장 강력한 지지세력이자 영원한 동반자”라며 법정 정년 연장, 노동자 작업 중지권 등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생소비복권’ 1차 당첨자 2025명을 발표했다. 1등은 2000만 원, 총상금 10억 원 규모이며 2차 복권은 2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