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임시술 여성 53% “시술 후 우울-불안감 느껴”
난임 시술을 받은 여성 2명 중 1명은 시술 과정에서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기간이나 시술 횟수가 늘수록 우울감이 높아졌으며, 10명 중 1명은 시술 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보건사…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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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시술을 받은 여성 2명 중 1명은 시술 과정에서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기간이나 시술 횟수가 늘수록 우울감이 높아졌으며, 10명 중 1명은 시술 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보건사…

배우 진태현이 성인 입양을 비판하는 일부 시선에 대해 “기부나 후원보다 함께 사는 게 진짜 나누는 삶”이라며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함께 밥 먹는 사람이 가족”…진태현이 전한 진심21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우연히 다른 곳에서 본 댓글”이라며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

경찰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이후 한국에 안 돌아온 15명의 행적을 쫓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납치나 감금 피해자일 가능성도 제기된다.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20일까지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44건 접수됐다. 신고된 44명 가운데 남성은 …

‘어린이 키 성장’ ‘키 크는 주사’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표현 등을 사용한 온라인 부당광고 및 불법판매 게시글 219건이 적발됐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5~19일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

서울 25개 자치구 중 15곳 구청장들이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철회를 요구하며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모두 국민의힘 혹은 무소속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은 정부가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조치에 대해 “지방자치를 무…

우리 해군이 리튬전지를 탑재한 3600톤급 잠수함 ‘장영실함’을 진수했다. 도산안창호급보다 500톤 커졌으며, 일본 잠수함보다 긴 작전일수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유튜버 정선호가 W코리아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유방암을 팔아서 행사 벌였다”며 “여성으로서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 중단된 행정 정보시스템 복구율이 화재 27일 만에 60%대를 넘어섰다.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복구 시스템은 441개로 종전보다 16개 늘었다. 전체 복구율은 62.2%다.복구된 시스템 중에는 소방청 업무포털과 국립보건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계엄 당시 원내대표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국민의힘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 의원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은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양평군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민중기 특검을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장 제출 과정에 동행한 유족 측은 민 특검이 사망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22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민 특검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

정보당국이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에 가담한 한국인이 최대 2000명 수준이며 이들 대부분은 피해자가 아닌 범죄조직에 가담한 피의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2일 국회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이후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캄보디아 내 한국 식당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할 때 범죄에 가담하고 …

22일 오전 10시 31분께 충남 금산의 한 기업 공장 내 사무실에서 난 불이 25분여 만에 진화됐다.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사무실 내부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금산=뉴스1)

캄보디아 현지에서 스캠 범죄 등에 가담한 한국인이 1000~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정보당국이 파악했다.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정보위 비공개회의에서 국정원으로부터 관련 현안 보고를 받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박 의원은 “…

사랑의열매가 보건복지부, 현대자동차그룹,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 ‘아이케어(i CARE)’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15개 기관에 이동형 심리상담 차량 ‘아이케어 카’를 전달하며 피해 아동의 심리 회복을 돕는다.

지난해 4월 발생한 경기도 시흥 교량 붕괴 사고로 SK에코플랜트와 계룡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두 건설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교량의 시공을 맡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사고 책임을 물어 다음달 1일자로 6개월간 각각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 한풀 꺾이고 낮부터 비슷한 수준의 기온이 회복된다. 주말까지 예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다가 내주 초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경기 파주는 2.5도, 충남 서산은 4.3도, 서울은 6.6도를 나타내는 등 중부지방 곳곳의 기온이 5…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이 가을꽃 코스모스로 물들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8월 호숫가 일대에 가을에 볼 수 있는 일반 코스모스를 파종해 최근 꽃이 피기 시작했고, 봄에 파종해 여름에 한 차례 개화했던 황화코스모스가 떨어뜨린 씨앗이 자가 발아해 다시 피어나면서 두 종류의 코스모스가 한자…
![달리는 차 트렁크에 누운 외국인이…“답 없는 사람” 뭇매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2/132611061.3.jpg)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의 트렁크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뚜껑을 열고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기며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에는 ‘도로에서 트렁크 열고 누운 채 주행’이…

채상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2일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경북경찰청 및 경북청 관계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부터 순직해병 사건 관련 경북청 및 경북청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

경찰이 정부 규탄 집회 후 귀가하던 시민에게 “태극기를 내려라”고 제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법적 근거 없는 제지와 채증 절차 위반 지적이 이어졌으며, 온라인에서는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비판이 확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