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 “승무원 요청했더니 보안요원 부른 美 항공사…인종차별 당해”
시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미국 델타항공 기내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소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델타항공 탑승권을 찍어 올리며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경유로 애틀랜타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며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
-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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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미국 델타항공 기내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소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델타항공 탑승권을 찍어 올리며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경유로 애틀랜타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며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

“국경지대에서 검문검색을 피할 수 있는 속칭 ‘개구멍’이라 불리는 비공식 통로가 여러 곳 있습니다.”캄보디아 남부 국경도시 바베트에서 만난 한 현지 주민은 “한 번 국경을 넘으면 정부 당국의 추적이 쉽지 않아 캄보디아를 빠져나가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18일 오후 4시 바베트 도…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20일 양자회담을 열고 최근 급증한 한국인 대상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가 핵심 의제로 부상하면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

사설 통학차량 운전기사가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태운 채 학교가 아닌 곳으로 이동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설 통학차량 운전기사인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전처의 폭로로 불거진 의혹에 대해 약 1년 만에 혐의를 벗은 것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

서울시가 도심 내 땅 꺼짐(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11년간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한 결과, 총 7760개의 공동(空洞·지하 빈 공간)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탐사 규모를 확대하고, 발견된 공동을 신속히 제거해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 송도에서 주민 반대로 3년 가까이 사용하지 못한 채 방치됐던 화물차 주차장이 법적으로 운영 가능해졌다.인천항만공사(IPA)는 송도 화물차 주차장 사용을 허가해 달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법원…
![[단독]민중기 주식매도 시점 논란…상장폐지前 사측 처분시기와 겹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9/132591514.1.jpg)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

“김세영, 김세영!”‘남도의 딸’ 김세영(32)이 바다에서 불어오는 초속 5.6m 강풍을 뚫고 ‘챔피언 퍼트’에 성공하자 3만여 명의 고향 팬들이 김세영의 이름을 연호했다. 김세영 스스로도 감격에 젖은 듯 여러 차례 하늘을 바라보며 양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2020년 11월 미국여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해외 출장을 앞두고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수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9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김 지사가 두 차례에 걸쳐 총 1100만 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올해 내신 5등급제로 바뀐 일반고 1학년 1학기 성적 평균 점수가 9등급제였던 지난해보다 3점 상승하고, A등급(학업성취도 90% 이상) 비율도 3.2%포인트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A등급 비율은 23.7%에 달해 절반 이상은 A등급이라도 1등급(상위 10% 이내)을 받지 못한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한 끝에 숨진 한국인 대학생에 대한 부검을 20일 실시한다.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동 부검을 위해 국과수 부검의 등 7명이 캄보디아로 출국한다.19일 경찰청은 20일 오전 9시(현지 시간)에 프놈펜 소재 턱틀라 사원에서 박모 씨(22)에 대한 부검을 캄보디아…

유명 트럼펫 연주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경찰은 오후 5시 40분경 서초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올해 6월 연주회를 여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현지 당국이 중국인 3명을 검거했지만, 이들을 한국으로 송환해 재판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한국은 캄보디아와 체결한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송환을 요청할 수 있으나, 실제 인도 여부는 현지 정부의 판단과 외교 협의에 달려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윤 전 대통령 면회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다. ‘일반 면회’가 아닌 ‘특별 면회’(장소변경접견)를 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직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구치소에서의 접…

하루 새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이나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및 산지 등 비 예보가 있는 곳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첫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로, 전국 …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 교민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향해 “절박한 교민들은 정치인의 쇼에 휘둘릴 정도로 여유가 없다”며 “교민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청년 3명을 마침내 고국의 품으로 데려온다. 첩…

강원 춘천시의 대표 먹거리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장소를 공지천 산책로 일원으로 옮기면서 소위 대박이 났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막국수닭갈비축제에는 연일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막국수와 닭갈비를 포함한 다양…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비행기 연착으로 대기 중이던 한국인 모녀가 공공장소에서 벤치 여러 개를 독점하고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고 있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비행기 연착 중 벤치 독점한 한국인 모녀의 민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

국내 소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폭행의 10건 중 8건은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전국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총 1139건으로 이 중 85%가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급대원 폭행의 경우 피해 대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