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10월이후 캄보디아서 스캠 피의자 107명 국내 송환”
대통령실은 캄보디아 스캠범죄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한 결과, 올해 10월 이후 현지에 있는 한국인 피의자 107명이 국내로 송환됐다고 12일 밝혔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외교부·국정원·경찰의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국인 피의자 국내 송환에…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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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캄보디아 스캠범죄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한 결과, 올해 10월 이후 현지에 있는 한국인 피의자 107명이 국내로 송환됐다고 12일 밝혔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외교부·국정원·경찰의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국인 피의자 국내 송환에…

법무부와 유엔마약및범죄사무소는 10~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스캠센터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대한민국, 중국 및 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필리핀·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의 스캠센터 대응 담당자들 약 60명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매년 20억 원을 유엔마약및범죄사무소에 공…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경찰은 전 전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 3명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이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한…

제주 4·3 유족과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고(故)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등록한 정부를 향해 “민간인 학살 가해 책임자의 국가유공자 지정은 반역사적 행위”라고 규탄했다.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제주4·3범국민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등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정부가 창업기업을 지원하면 기업당 4.61명의 고용을 추가로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농업인 1명이 평균 3명의 고용을 늘렸다. 다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매년 1조 원씩 지원하는 정책은 청년보다 노년층, 정규직보다 일용직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경기 화성시 산하 공공시설에서 배관을 설치하던 50대 남성 근로자가 안전사고로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분께 화성시 방교동 동탄2수질복원센터에서 A 씨가 배관과 벽 사이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심…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잇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기업들에 대해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서 규정 위반을 밥 먹듯이 한다”며 “앞으로는 규정을 위반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엄청난 경제 제재를 받아 ‘회사가 망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

KAIST가 성적·소득과 무관하게 등산만 하면 주는 ‘등산장학금’을 신설했다. 권준하 회장의 5억 기부로 조성됐으며 연 7회 완주 시 70만 원을 받는다. 권 회장은 “학생들이 산행을 통해 건강과 호연지기를 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9시 34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왕복 4차로에서 40대 남성 A 씨가 몰던 크루즈 차량이 앞서가던 레이 차량을 들이받았다.그 충격으로 레이 차량이 밀리면서 그 앞의 1톤 화물차와 부딪혀 모두 3대의 차량이 추돌했다.이 사고로 레이 운전자 B 씨(30대·여)가 팔꿈치 …

사랑의열매가 연말연시 캠페인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광화문 초대형 전광판 LUUX를 통해 3D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시민 참여형 나눔 메시지가 도심에 펼쳐진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미적분과 사회탐구 과목을 함께 응시한 학생들이 정시 전형 지원에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 1등급 수험생 비율이 3.11%에 그쳐 논란이 되고 있는 영어 영역에서 3등급 이내를 받을 경우 큰 손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12일 진학사는 ‘데이터로…

주점에서 말다툼을 벌인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됐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는 12일 살인,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형 집행 종료 이후 5년간의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

제주도내 한 초등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수업 중이던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중국 국적 A 씨(2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내의 한 초등학교에 허가 없이 출입한 혐의…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구조가 일시 중단됐다.당국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원의) 안전한 내부 진입을 위한 구조물 안정화와 보강 작업으로 인해 구조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당국은 이날 새벽 시간 장비 투입 어려움 등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직위해제 된 경찰병원장 공석을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다른 전문의가 채워 논란이 일었다. 경찰청은 논란 끝에 후임 임명도 해제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직위해제 된 전임 경찰병원장 직무대행으로 같은 병원 소속 B 전문의가 최근 임명됐다.그러나 …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가 없는 신혼 ‘딩크족’ 비중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겼다. 부부가 함께 일하며 육아까지 담당하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은 탓에 초혼 신혼부부의 연 평균 소득이 증가세임에도 자녀를 갖는 이들은 줄어드는 추세다.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조 전 수석의…

광주의 공공 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매몰된 작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12일 광주시소방본부 등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8분쯤 지상 2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조사 중이다.사고…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지고 그의 9세 아들이 차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경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부터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심정…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수수 연루 의혹’과 관련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3대 특검의 수사 종료를 앞두고 ‘종합 특검’을 거론한 상태다. 이 종합 특검에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 관계 의혹까지 포함시키자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