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증원 확정에 학생들 “교육·실습 여건 개선해야”
의·정 갈등 이후 2년 만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한 가운데 서울 주요 의대 캠퍼스 분위기는 차분했다. 공개적인 반발이나 집단행동 대신, 학생들은 교육과 실습 여건에 대한 우려를 조심스럽게 드러냈다.11일 오전 찾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캠퍼스는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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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이후 2년 만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한 가운데 서울 주요 의대 캠퍼스 분위기는 차분했다. 공개적인 반발이나 집단행동 대신, 학생들은 교육과 실습 여건에 대한 우려를 조심스럽게 드러냈다.11일 오전 찾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캠퍼스는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

정부의 ‘지역 의사 전형’ 의대 증원 방침에 11일 경기 지역 학부모들은 ‘해당 사항이 없다’며 입시판만 휘몰아치는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은 현재보다 490명 늘어난다. 다만 증원 인원은 모두 비서울권 32개 의과대…

역대급 ‘불수능’으로 비판받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에서 출제·검토 과정에 총체적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막판에 19개 문항이 교체됐으며 난이도 점검 등 후속 절차에 연쇄적 차질이 발생했다.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사 결과…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전공 하나만으로 진로를 설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첨단 기술은 특정 산업이나 직무에 한정되지 않고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역시 단일 전공 지식보다는 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 이해, 협업 역량…

올해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가 5조116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54억 원 증액됐다. 인문학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사회 계열 우수장학금 선발 인원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우수 고교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장학금의 지원 한도도 상향된다.교육부는 11일 이 같은 …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자 중 검정고시로 고교 과정을 마친 수험생이 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1년 사이 최대 규모다. 검정고시가 내신 경쟁에서 벗어나 정시모집 지원에 집중하기 위한 대입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종로학원이 11일 2026학년도 서울…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 입학 정원이 현재보다 490명 늘어난다. 증원된 인원은 모두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제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이어 2028학년도부터 2년간은 613명씩, 2030학년도부터 2년간은 813명씩 확대…

정부가 내년부터 2031학년도까지 5년간 의대 정원을 총 3342명, 연평균 668명씩 늘리는 방안을 확정하며 의대 증원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 과정 없이 ‘5년간 1만 명 증원’을 추진했다가 2년간 극심한 의정 갈등을 불러왔다. 이번 증…

정부가 향후 5년간 의대 정원을 연평균 668명씩 늘리기로 하면서 대학 입시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올해 고교 3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모집인원이 490명 늘어나는데, 이는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인원의 27%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의대 증원…

설날을 일주일 앞둔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날 아이들은 한복 입는 법 등 예절 교육을 받고 방앗간 체험 및 전통문양 찍기 체험을 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논술형 시험을 평가하는 서울 지역 중고교가 올해 120곳으로 기존의 두 배로 늘어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말까지는 서울의 모든 중고교에 이 같은 평가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

“학교 규모는 작지만 우주·항공 분야에서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만큼은 어느 대학보다 크다고 자부합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사진)은 학교를 ‘작지만 강한 대학, 히든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입학정원 827명에 재학생 수가 5000여 명으로 일반 종합대학에 비하면 작은 편이…
![[속보]내년 의대생 490명 더 뽑는다…모두 지역의사제 전형 선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37871.1.jpg)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논술형 시험을 평가하는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가 올해 120곳으로 기존의 두 배로 늘어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말까지는 서울의 모든 중고교에 이 같은 평가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역대급 ‘불수능’으로 올해 정시 모집 탈락자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도전하는 ‘N수생’(대학 입시에 두 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16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20년 동안 졸업생 수능 응시자가 16만 명을 넘긴 것은 2005…

9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공고 체육관에서 응시생들이 2026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시키고 있다. 응시 희망자는 9∼13일 서울공고 체육관에서 직접 원서를 제출하거나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12일까지다.

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 하교를 마친 초·중학생들이 센터가 제공한 태블릿 PC로 ‘서울런’ 강의를 듣거나 문제를 풀며 공부에 집중하고 있었다. 영어와 수학 강의를 반복 재생하며 필기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교사를 꿈꾸고 있는 선일여자중학교 2학년 나다흰 양(15)…

“정보기술(IT) 업계에서 40대 후반이면 사실상 퇴장 수순입니다. 이대로 10년을 더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강원 춘천시에 사는 이동호 씨(41)는 최근 삼양식품 원주공장 설비 담당 직원으로 새 출발을 했다. 라면을 튀길 때 들어가는 팜유가 흐르는 공장 배관 등을 관리…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환영 좇는 ‘보바리즘’ 위험… 발 디딘 현실 직시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9/133329046.5.jpg)
손글씨를 쓰시나요? 뭐든지 빠르게 지나가는 시대에 한 자 한 자 눌러쓰는 손글씨는 시대를 역행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의 속도가 손의 움직임에 비해 빨라서 이내 글씨 모양은 뭉개지고 가슴은 답답해집니다. 쓴 글을 읽어보면 글의 내용보다 악필에 가까운 결과물에 먼저 실망합니다. 그럼에도…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美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세계 금융시장 변수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9/133329029.5.jpg)
미국 경제의 심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입니다. 통화 정책을 수립하고 달러를 발행하는 이 기관의 결정은 미국을 넘어 세계 금융시장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주 그 수장이 바뀌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뒤를 이어 제17대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55·사진)가 지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