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장 높은 성당 됐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가 설계해 143년째 공사가 진행 중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으로 기록됐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 성당 내 ‘예수 그리스도’ 중앙탑 일부가 들어서면서 높…
- 2025-11-0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가 설계해 143년째 공사가 진행 중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으로 기록됐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 성당 내 ‘예수 그리스도’ 중앙탑 일부가 들어서면서 높…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립박물관의 문화상품인 ‘뮷즈(MU:DS)’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31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1∼10월 뮷즈 매출액은 약 306억4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212억8400만 원)을 넘어선 역…
부산 금정산이 국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것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8년 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의 총 면적은 66.859㎢로 계룡산국립공원(65.3…
![[부고]안병훈 기파랑 사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0/31/132682245.1.jpg)
조선일보 대표이사를 지낸 안병훈 도서출판 기파랑 사장(사진)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과 사회부장, 편집국장,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일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원로자문그룹인 ‘7인회’의 멤버…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범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앤드루 영국 왕자(사진)가 왕자 칭호를 박탈당하고, 왕실 거주지에서 쫓겨나게 됐다. 왕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판단에 따라 그의 형인 영국 왕 찰스 3세가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버킹엄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