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코파이 절도’ 무죄 확정…검찰 “법원 결정 존중” 상고 포기
검찰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사건’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일 전주지검은 “초코파이 절도 재판 항소심 판결문을 검토한 결과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검찰 …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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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사건’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일 전주지검은 “초코파이 절도 재판 항소심 판결문을 검토한 결과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검찰 …

동업자에게 정산금을 미지급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9)씨가 경찰에 출석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지난 5월 피소된 이씨는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을 전달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총리는 김병준 회장에게 사랑의열매 배지를 전달받고 연말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사랑의열매는 전날 서울 광화문광장…

경기 파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대공포탄이 폭발해 간부 등 4명이 다쳤다. 2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주 소재 군 훈련장에서 대공사격훈련을 실시하던 중 포탄 1발이 폭발했다. 폭발한 탄은 차륜형 대공포 ‘천호’가 사용하는 30㎜ 대공포탄으로 알려졌다. 이 대공포탄이 송탄기에 걸려 제…

‘심심풀이 땅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땅콩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이다. 하지만 만만하게 볼 주전부리가 아니다. 노년층이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무염 땅콩을 껍질째 구워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 혈류가 증가하고 기억력이 개선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나이가 들수록…

인천에서 길가에 소변을 보려다 제지당하자 환경미화원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쳐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 이수웅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57)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의 한…

보이스피싱 지시에 따라 돈을 인출한 여성이 중고거래 현장에서 경찰관을 만나 600만 원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번호 조회를 통해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임금교섭 핵심요구인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이다라며 감사원 지적에 따라 타 공기업과 달리 기…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올해 모기와 참진드기 발생은 각각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참진드기는 늘어났다. 아울러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펼친 결과, 매개체 발생 관련 민원 역시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질병청은 2~3일 경기 수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감염병 매개체 관리 사업 참여 지방…

검찰이 세간의 관심을 받은 일명 ‘초코파이 절도사건’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전주지검은 “검찰은 ‘초코파이 절도사건’의 항소심 결과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은 상고 미제기 사유에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전주지법 제2형사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후 계엄 선포문 부서 및 폐기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 거부’를 선언했다.한 전 총리는 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사건…

대전 지역 학부모 김미정 씨는 2일 급하게 보온 도시락을 주문했다. 자녀의 학교 급식 조리원이 파업에 참여해 정상 급식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학교 가정통신문을 받은 뒤다. 밥과 국 대신 대체식으로 도넛, 오렌지주스, 구운 계란, 젤리 등을 준다고 했지만 빵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도시락…

경기도 파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대공포탄이 폭발해 간부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주 소재 군 훈련장에서 대공사격훈련을 실시하던 중 포탄 1발이 폭발했다.폭발한 탄은 차륜형 대공포 ‘천호’가 사용하는 30㎜ 대공포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공…

환불이 거절됐다는 이유로 편의점 테라스에 라면 국물을 쏟아붓고, 카운터에 발을 올리며 껌과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처벌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쿠팡 정보 유출 사태로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을 신청하면서 시스템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 신청 건수가 몰리면서 접속이 늦어지고 있다. 2일 오후 2시 현재까지도 이…

특검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투자를 유치한 의혹을 받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에 관한 구속영장을 다시 한번 청구했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횡령)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 대표에 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이후 3년 간 중처법 적용 사건에 압수수색, 구속 등 강제수사 영장을 신청한 사례는 103건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중처법 시행 이후 3년 간 노동자 1748명이 산재로 사망한 것에 비해 강제수사가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

충북 제천에서 문화유산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바위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2일 오전 9시19분경 충북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야산에서 문화유산 보수 작업 중이던 A 씨(66)가 바위에 깔렸다.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심박을 다시 찾은 것으로 알려졌…

수요일인 3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강한 찬 공기와 서해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겹치며 전국 곳곳에서 추위가 거세지겠다. 전국 최저기온은 -11도까지 떨어지고 서울은 낮에도 -3도에 머물 전망이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10㎝ 안팎의 대설 가능성도 있겠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제주에서 학생 민원과 업무 부담에 시달리던 40대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반년 만에 ‘입건 전 조사 종결’ 결론을 내렸다.2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올해 5월 발생한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숨진 교사는 지난 5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