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공지능·로봇·철도 분야 고졸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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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7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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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개요. (교육부 제공)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개요.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서울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 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시를 포함해 광역지자체 8곳, 기초지자체 5곳 등 13곳에서 운영한다.

새로 선정된 서울시는 3년간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청에 서울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로봇, 철도, 콘텐츠 4개 전략 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취업처를 발굴하고 선취업 후학습 절차를 개발한다.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매칭데이(Matching-day) 인(in) 서울’ 등도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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