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총선 출마 않고 임기 마치겠다…원장 교체는 헛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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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15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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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열린 2024년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2.5/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열린 2024년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2.5/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직원들에게 “총선 출마는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비공개 임원회의에서 “4월 총선에 나가지 않고 내년까지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총선 이후 금감원장 교체돼 금감원이 감독이 약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것과 관련해선 “그렇게 기대하는 것은 헛된 희망”이라는 취지로 출마설을 거듭 일축했다.

이 원장은 임직원들을 향해 외부 압박에 흔들리지 말고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이 원장은 금감원의 회계감리 업무에 대해 “외부 지적에 흔들리지 말고 논리를 단단히 해야 한다”며 자성을 촉구하며 내부 독려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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