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2023 하반기 멘토링&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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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 전경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은 교수학습혁신센터 주관의 ‘2023학년도 하반기 멘토링 &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구체적인 학습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비교과 플랫폼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여 진행됐다.

고려사이버대학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 선배가 멘토가 되어 대학 생활에 대한 신입생들의 다양한 궁금증 및 학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하반기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총 183명이 참가했으며, 멘토-멘티 간 친목 도모,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 학습법 개선 등 다양한 주제와 목표를 수립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에게는 고려사이버대학의 ‘멘토링 봉사 장학금’이 지급되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는 6CORE 비교과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이은택 연구교수가 주관으로 진행된 고려사이버대학의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또한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직전 학기 평균 평점 4.0 이상의 성적 우수자로 엄선된 11명의 재학생 학습컨설턴트는, 학습컨설팅이 필요한 동료 학생 1~2명을 담당하여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견인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의 중요 요소인 시간 관리, 필기법 및 학습 자원 관리, 예·복습 방법, 과제물 관리, 진로 상담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멘토 학생은 “일반적으로 사이버대학은 재학생 간 소통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면이 있지만, 고려사이버대학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며 멘티와 함께 학업에 집중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온라인 학습 노하우를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늦은 공부를 시작하시는 학우들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지원 전형 선택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자는 학업계획서와 학업준비도검사 등의 응시 절차를 거치게 되며, 별도의 서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지원자가 편한 방식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은 1월 10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업수행능력·전공적합성 등을 고려해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