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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테리아 감염’ 마돈나, 입원 후 첫 입장 발표…“빨리 투어 복귀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7-11 10:27
2023년 7월 11일 10시 27분
입력
2023-07-11 07:47
2023년 7월 11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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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인스타그램
박테리아 감염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팝스타 마돈나가 건강을 회복 중이다.
마돈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마돈나는 “당신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기도와 치유, 격려의 말로 당신들의 사랑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회복의 길에 있고 모든 축복에 믿을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병원에서 일어났을 때 첫 번째로 생각난 것은 내 아이들이었고 두 번째로 생각난 것은 내 투어 티켓을 산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마돈나는 “난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게 싫다”며 “지금 내가 집중하는 것은 내 건강과 점점 강해지는 것이다. 장담컨대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의 계획은 북미 투어 일정을 다시 잡고 유럽에서 오는 10월에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마돈나는 “당신의 보살핌과 지원에 이보다 더 감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달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이후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당초 마돈나는 오는 7월1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4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병 치료로 인해 투어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마돈나의 매니저는 당시 성명을 통해 “그의 건강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현재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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