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계열사 현장경영 본격화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2월 8일 11시 20분


코멘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맨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중앙본부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7일 경기도 여주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맨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중앙본부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7일 경기도 여주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해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

지난 7일 현장경영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농협사료, 상림, 농협티엠알 등 농협 제조부문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활동에 앞서 커피차 행사를 열고 현장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활동에 힘쓰며 현장 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농작물 파종-재배-생육-상품화를 아우르는 제조 계열사별 밸류체인 홍보부스를 순람하고 ▲종자·비료 등 수출상품과 ▲농약·농자재·사료 등 신규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추진현황을 살펴보며 제조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원자재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가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자재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과 소통하는 공감경영을 기반으로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